[윤창중 스캔들] 그날, 박지원이 미국에 있었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퍼진 ‘찌라시’, 귀국 비행기표 예약 시간 등 의문점 가득 > (구)자유게시판(20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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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스캔들] 그날, 박지원이 미국에 있었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퍼진 ‘찌라시’, 귀국 비행기표 예약 시간 등 의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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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조국 작성일13-05-14 23:47 조회4,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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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스캔들] 그날, 박지원이 미국에 있었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퍼진 ‘찌라시’, 귀국 비행기표 예약 시간 등 의문점 가득!|▒--자유게시판--▒
손 살~살 | 조회 7 |추천 0 |2013.05.14. 22:18 http://cafe.daum.net/NEWPARKSAMO/htnR/7141 

http://www.youtube.com/pgh545

[윤창중 스캔들] 그날, 박지원이 미국에 있었다!

박지원, 딸 만나러 홀로 뉴욕 갔다고 주장...민주당은 靑의 방미 동행 요청 거절

  • 최종편집 2013.05.14 16:08:42


대통령도 몰랐던 사실을

박지원은 알고 있었다?


윤창중 전 대변인 인선을 가장 강하게 반대했던 박지원 의원.

안철수 의원조차 충치(蟲齒·민주당의 썩은 이빨)라고 지목하며 [퇴출]을 요구한 박지원 의원.

[윤창중 스캔들]이 일어난 당일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미국에 체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지원 의원은 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사실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문제를 가장 먼저 알렸다고 밝혔다.

미국 교포 출신인 박지원 의원은 [제16대 뉴욕 한인회장]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당시 2002년부터 2003년 초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았었다.


대체 어찌된 일일까?

박지원 의원은 13일 MBN [고성국 이혜경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저축은행에서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지원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 법정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저축은행에서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지원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 법정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현지에서 8일부터 눈덩이처럼 사건이 커지더라.
제가 (귀국을 위해) 9일 오후 비행기를 탔는데 그 내용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대통령께서 정상외교 중이시고 또 너무나 엄청난 일이고,
언론에도 보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에도 보고를 안했다.

왜냐하면 민주당이 호들갑을 떨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뉴욕 현지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 일을 듣고 어안이 벙벙했고,
이것을 당에 보고할 것이냐 (고민) 했지만 정상외교를 위해서 참았다.”


박지원 의원은 당시 [뉴욕에 살고 있는 차녀를 보기위해] 갔다가 이 사건을 접했다고 말한다.

박지원 의원이 뉴욕에서 머물렀다면,
워싱턴DC에서 일어난 사실을 누구로부터 그렇게 소상하게 알게 됐을까?

참으로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 민주당,

공식적으로 방미(訪美) 동행 거부


당초 청와대는 민주당 측에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訪美)에 동행해줄 것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와대 측은 지난 3일 [야당 의원이 동행할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조선일보>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우리가 의원 전원에게 확인했는데 같이 간다는 사람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윤관석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의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했다.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이 박기춘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동행을 요청했으나,
[박기춘 원내대표]가 국회가 열리는 중이고 추경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곤란하다며 정중하게 불참 의사를 밝혔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친박(親朴·친박지원계)의 핵심으로 꼽힌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박기춘 원내대표가 4월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박기춘 원내대표가 4월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지원 연루설] 인터넷에 급속도로 확산


박지원 의원이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던 사실이 드러나자,
일부 누리꾼과 트위터리안들은 [박지원 의원과 이남기 홍보수석]이 사건을 꾸민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은 “제가 트위터에 올린 것이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였는데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3시였다. 이것을 두고 SNS에서 박지원이 종북세력과 조작해서 대사관 직원, 동향인 이남기 수석과 만들어냈다며 종북세력으로 몰아붙이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슬픈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남기 홍보수석 역시 호남 출신(전남 영암)이다.

<동아일보>는 지난 2월19일 청와대 인선을 앞두고
[이남기 홍보수석 내정자, DJ 정부 때 ‘SBS 예능PD→보도본부장’ 파격 발탁]이라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이남기 홍보수석이 사실상 [박지원 라인]이라는 내용이 골자였다.


동아일보 인터넷판 캡처화면
▲동아일보 인터넷판 캡처화면


<동아일보>의 보도를 간추려봤다.

“이남기 내정자의 운명이 바뀐 것은 보도본부장에 임명된 1999년.
예능 PD 출신이 보도본부장을 맡은 것은 방송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당시 SBS 보도국 기자들은 반대성명을 발표했다.
한쪽에서는 SBS의 [정권 눈치 보기]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정권 실세]박지원 대통령 공보수석이 SBS에 [말이 통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해 호남 출신을 발탁했다는 해석이었다.”

“KBS 관계자는 ‘방송가를 대표하는 인맥이 SBS가 될 수 없는데도 SBS 인물이 계속 청와대에 진출하는 것은 회사에서 [조직적으로 정치권 인맥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KBS, MBC는 대부분 개인적인 인맥이라 정치권과 연결돼도 임기가 끝나면 금세 연결고리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윤창중 스캔들]이다.

[광우병 거짓선동]의 진원지로 알려진 [미시USA]는 이번 사건을 처음으로 알리며,
“윤창중이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경찰신고서에는 [성폭행]이 아닌 [성추행]으로 기록돼 있다.

이후 윤창중 전 대변인은 사건 의혹을 부인한 뒤,
비행기 티켓 예약을 놓고 이남기 홍보수석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엔 [박지원 연루설] 의혹까지 제기됐다.

[청와대 파워게임], [청와대 기강해이]로 꼽히는 이번 사건이,
정치권 어디까지 번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윤창중 성추행 의혹, 한국 언론 때문에 사실 잊어버릴 듯

윤창중 성추행 의혹, ‘작전’인가 ‘실수’인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퍼진 ‘찌라시’, 귀국 비행기표 예약 시간 등 의문점 가득

  • 최종편집 2013.05.14 18:39:00


지난 11일 서울 종로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창중 前청와대 대변인. 그는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창중 前청와대 대변인. 그는 결백을 주장했다.

<윤창중> 前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논란]을 놓고 수많은 보도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은 <윤창중> 前대변인이 [파렴치한 성추행범]이라고 이미 확신하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의혹]이 전개되는 과정을 찬찬히 살펴보면 미심쩍은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의문 1. 확실한 ‘증거’, 호텔 바와 객실 복도의 CCTV


<윤창중> 前대변인과 [피해여성]이라는 [가이드 인턴 A씨] 간에 [불미스런 일]이 있었는지는
[사건]이 발생한 호텔의 지하 바(Bar)와 객실 복도에 있는 CCTV만 확인하면
대부분 풀리는 문제다.

국내 언론에서 <윤창중> 前대변인과 [가이드 인턴 A씨], 그리고 운전기사가
함께 술을 마셨다고 보도한 <W호텔> 지하 바에는 CCTV가 있으며,
언론들도 “사각(死角)이 거의 없다”는 종업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윤창중> 前대변인이 [가이드 인턴 A씨]를 호텔 객실로 끌어들였는지,
아니면 그의 말대로 “왜 왔느냐”며 문전박대를 했는지도
[호텔 객실 복도]의 CCTV를 확인하면 된다.

대부분의 호텔은 보안 문제 등을 고려해 객실 복도마다 CCTV를 설치해 놓고 있다.

해외 유머사이트에 퍼진 한 남성의 실수. 옷을 벗은 채 객실 문밖으로 나왔다가 문이 자동으로 잠겨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것이다. 이처럼 호텔은 객실이 아닌 복도마다 CCTV를 설치해 놓고 있다.
▲해외 유머사이트에 퍼진 한 남성의 실수. 옷을 벗은 채 객실 문밖으로 나왔다가 문이 자동으로 잠겨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것이다. 이처럼 호텔은 객실이 아닌 복도마다 CCTV를 설치해 놓고 있다.


<윤창중> 前대변인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 <하림각>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CCTV만 확인하면 제 이야기가 사실인지 다 알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미국 경찰도 W호텔 지하 바와 페어팩스 호텔 객실 복도의 CCTV 화면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즉, 지금 국내 언론들이 입을 모아 떠들어 대는 [주장]들이
CCTV 화면 하나로 [오보]인지 [사실]인지 판가름 난다는 말이다.

하지만 국내 언론들은 [사실]도 가리기 전에 [가이드 인턴 A씨] 본인도 아닌,
그의 [측근]과 정체불명의 [소식통] 말만 인용해 보도하고 있다.

대체 뭐가 그렇게 급한 걸까? [미션]이 있는 걸까?


의혹 2. [사건] 발생 이틀도 안 돼
급속히 퍼진 [찌라시]들


지난 10일 금요일 아침, 국내 금융계와 언론계에는 <윤창중 대변인 성폭행>이라는 내용의
[찌라시(사설 정보지)]가 급속히 확산됐다.
[찌라시]의 종류는 3가지였다.

이 [찌라시]에는 11일 <윤창중> 前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나
이후 이를 반박한 <이남기> 前청와대 홍보수석 등의 주장이 이미 상세하게 실려 있었다.

10일 오전 국내 언론계와 금융계에 급속히 퍼진 '찌라시' 중 하나. 이와 유사한 내용의 '찌라시' 3종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10일 오전 국내 언론계와 금융계에 급속히 퍼진 '찌라시' 중 하나. 이와 유사한 내용의 '찌라시' 3종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찌라시]가 퍼진 것에 대해
“정보력이 빠른 [찌라시]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찌라시]의 제작 과정을 아는 사람이 보면 [이상한 점]이 보일 것이다.

당시 [찌라시]가 국내 SNS 등을 통해 퍼진 시간은
<윤창중> 前대변인과 [가이드 인턴 A씨]가 함께 술을 마신 시간으로부터 40여 시간 남짓,
<미시 USA>라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문제의 글]이 올라온 지 36시간 정도 흐른 뒤였다.

그런데 이 [찌라시]라는 게 하루아침에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보통 [찌라시]를 만들 때는 언론사, 정치권 관계자, 정보기관 요원, 대기업과 금융권 관계자 등이
모여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모인 [정보]는 [편집팀]으로 전해져 다듬어진다.
아무리 [찌라시]라 하더라도 [그럴싸한 이야기]가 아니면 [돈 받고 팔수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찌라시]는 [회의]를 거친 뒤 1~2일 뒤에야 배포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이번 <윤창중 성추행 의혹>에 관한 [찌라시]는 사건 발생 40여 시간 만에
<윤창중>의 이야기와 <이남기>의 이야기 등 [상세한 내용]이 모두 포함돼 있었다.

즉, <미시 USA>에 <윤창중 성폭행 글>이 실리기도 전에
상황을 모두 아는 사람(청와대 고위관계자)이 [협조]를 해 준 게 아니라면,
이런 [찌라시]를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말이다.


의혹 3. <윤창중>의 귀국 비행기,
누가 몇 시에 끊었나?


<윤창중> 前대변인이 귀국하기 전 비행기 표를 예약한 것은 워싱턴 문화원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이상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윤창중 성추행 의혹>의 시간표는 이렇다.

윤창중 前대변인과 '가이드 인턴', '운전기사'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워싱턴 W호텔 지하의 와인 바.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윤창중 前대변인과 '가이드 인턴', '운전기사'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워싱턴 W호텔 지하의 와인 바.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현지시간 7일 오후 10시, <윤창중>대변인과 [가이드 인턴], [운전기사]가 숙소인
<페어팩스 호텔>에서 떨어진 <W호텔> 지하 와인바에서 술을 마셨다.

<윤창중> 前대변인의 주장으로는 술 마신 시간이 30분 남짓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새벽 2시까지 마셨다고 하지만, 이 와인바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현지시간 8일 오전 6시 30분, <윤창중> 대변인의 객실로 [가이드 인턴]이 찾아온다.
여기서 어떤 일이 생겼는지는 현재 미국 경찰이 조사 중이다.

한편 [가이드 인턴]이 울고 있는 것을 본 [문화원 직원]은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항의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 관계자들도 이 [사건]을 알게 됐다.
당시 시간은 현지시간 8일 오전 7시였다고 알려져 있다.

현지시간 8일 오전 9시 30분, <윤창중> 대변인은 <이남기> 홍보수석을 만났다.
현지시간 8일 오전 10시 30분, <윤창중> 대변인은 귀국 길에 오른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나타난다.
<윤창중> 대변인의 귀국행 비행기 표를 예약한 시간이다.

여기에 대한 보도는 2가지로 나뉘고 있다.
<이남기> 홍보수석 측에서는 <윤창중> 대변인이 직접 귀국행 비행기 표를 예약했으며,
그 시간이 현지시간 8일 오전 6시 52분이었다고 말한다.

반면 <윤창중> 대변인은 오전 9시 워싱턴 한국 문화원 직원이 예약을 했다고 말한다.

다른 의문도 있다.
현지시간 9일 정오 무렵, <윤창중> 대변인이 급히 귀국한 것을 알게 된 기자들이
“대변인 어디 갔느냐”고 물었을 때
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부인이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어 급히 귀국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불과 몇 시간 만에 뒤집혔다.
<이남기> 홍보수석이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전격 경질했다”고 밝힌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윤창중> 前대변인,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의혹 4. [측근]과 [가이드 인턴 A씨],
어디로 사라졌나?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건 역시 [피해자]라는 [가이드 인턴]과
이 이야기를 <미시 USA> 등을 통해 알리고, 국내 주요 언론과 인터뷰를 한 [측근]이다.

'피해자'라는 '가이드 인턴'을 대신해 미국 경찰에 전화로 신고하고, '미시 USA' 글을 올렸다는 문화원 직원 C씨(오른쪽 한복). 현재는 문화원을 그만 둔 상태다.
▲'피해자'라는 '가이드 인턴'을 대신해 미국 경찰에 전화로 신고하고, '미시 USA' 글을 올렸다는 문화원 직원 C씨(오른쪽 한복). 현재는 문화원을 그만 둔 상태다.


[가이드 인턴]에 대해서는 1992년 생의 교포 1.5세라는 정도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반면 [측근]의 활동을 보면 언론을 능수능란하게 관리하는 면을 보였다.

[가이드 인턴]을 대신해 <윤창중> 前대변인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도와주고,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과 [인터뷰]를 했던 [측근]은
<워싱턴 한국 문화원> 직원 C씨로 알려져 있다.

[측근 C씨]는 현지시간 8일 오전 7시 무렵,
[가이드 인턴]이 <방미사절단 본부>에서 울고 있는 것을 보고,
이야기를 들은 뒤 [워싱턴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항의했다고 한다.

이어 8일 낮 12시 30분 [가이드 인턴]이 전화상으로 워싱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도왔고,
9일 오전 6시 30분에는 <미시 USA>에 문제의 글을 올렸다.
당시 글에는 <윤창중 성폭행>이라고 적시돼 있었다.
이 글을 워싱턴에 살고 있는 한 교민이 SMS로 주변 지인들에게 퍼뜨리면서
논란은 급격히 확산됐다.

[측근 C씨]는 이후 국내 언론을 통해 [성폭행]이 아니라 [성추행]으로 미국 경찰에 신고된 게
밝혀지고, <윤창중> 前대변인이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게임]으로 변할 무렵,
돌연 문화원을 그만뒀다.

[측근 C씨]에 대한 신상 정보는 현재 어느 정도 밝혀진 상태다.
20대 초반 국내에서 대학을 다닐 때부터 무척 유명했던 [측근 C씨]는
이후 국제 NGO, 외교통상부 등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그의 부친 또한 유명인이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윤창중 인턴녀'로 알려진, 한 여성의 사진. 하지만 이 여성은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얼짱녀'다. 무분별한 '루머'로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윤창중 인턴녀'로 알려진, 한 여성의 사진. 하지만 이 여성은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얼짱녀'다. 무분별한 '루머'로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면 [가이드 인턴]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현재 [찌라시]나 인터넷,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이드 인턴]의 사진과 정보는
모두 [가짜]로 밝혀졌다.

[가이드 인턴]과 [측근 C씨]가 <윤창중> 前대변인과 만나 [대질신문]을 한다면
문제는 보다 명확하게 드러날 수 있지만, 현재 [피해자]와 그의 [조력자]는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윤창중 성추행 의혹>을 보는 시각


<윤창중 성추행 의혹>은 이미 미국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이다.
미국 경찰의 조사에 따라 구체적인 결론을 낼 수 있다는 말이다.

지난 13일 MBN의 보도 캡쳐. MBN은 물론 다수의 언론사가 윤창중 前대변인의 자택 앞에 진을 치고 있다. 윤 前대변인 가족들은 언론들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13일 MBN의 보도 캡쳐. MBN은 물론 다수의 언론사가 윤창중 前대변인의 자택 앞에 진을 치고 있다. 윤 前대변인 가족들은 언론들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하지만 국내 언론들은 [밝혀진 사실]이 아니라,
특정 인물들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며, [사실로 포장]해 보도하고 있다.

특히 일부 종편과 대형 일간지는 <윤창중> 前대변인을 [파렴치범]으로 몰아가며,
그의 가족들을 감시하며, 사생활까지 캐내려 하고 있다.

대체 국내 언론들이 <윤창중 죽이기>를 통해 얻는 게 뭐기에 이러는 걸까.
여기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 하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는 의견이 모이고 있다.

먼저 청와대 내 권력투쟁이다.
일부 언론을 통해 지금의 <청와대>는 <11인회>라는 [실세 그룹]이 움직인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들 가운데 <윤창중>은 [미운 오리 새끼]였다고 한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낙점한 사람이라
기존의 [실세들]과는 [불편한 관계]였다는 설명이다.

다른 지적도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 중인 [4대악 근절]이나 [경제 민주화 정책]에 반발하는 세력이
개입된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실제 청와대 내에도 4대악 근절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확인했다).

그 근거가 <윤창중 성추행 의혹>이 알려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져 나온 [찌라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방미 중 미국에 있었던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존재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당시 미국에 있었다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직접 밝혔다. [사진: 뉴스1 보도 캡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당시 미국에 있었다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직접 밝혔다. [사진: 뉴스1 보도 캡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이 일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오히려 [찌라시]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유료 찌라시]를 만들어 내는 곳은 ○개 업체.
그 중 언론사로는 4곳을 꼽을 수 있다.

문제는 이 4곳의 언론사들은 종사자들의 [좌파 성향]이 상당히 강하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무척 부정적이라는 점이다.

그런 언론사와 [청와대 고위 관계자] 사이에 [파이프 라인]이 이미 구축돼 있다면,
정책의 기밀유지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박근혜> 정부의 남은 4년 6개월은 무척 험난한 길을 걷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어쨌든 [사실]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경찰의 조사 결과, <윤창중> 前대변인이 [죄]를 저질렀다면, 처벌을 받으면 된다.
하지만 [무죄]로 밝혀진다면 그 책임은 대체 누가 질 건가? [오보]를 낸 언론이?

이번 [성추행 논란]에서
<윤창중> 前대변인보다 국내 언론들의 [저열한 행태]가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건
비단 기자 혼자 만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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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6 젊은 사람들 필독하세요. 댓글(4) 강대팔 2013-05-15 4167 31
11315 쥐꼬리도 않되는 사건을 의혹부풀리기 한 청와대 놈들이나… 댓글(13) 자유조국 2013-05-15 3098 13
11314 윤창중 당장 약물검사부터 해야함 !!!!!! 댓글(2) 강유 2013-05-15 4369 22
11313 윤창중, 보수의 몰락? 댓글(7) 경기병 2013-05-14 3806 13
11312 경미한 성추행이 국가 흔든 강간사건으로..논란 오히려 … 댓글(1) 자유조국 2013-05-14 3180 6
열람중 [윤창중 스캔들] 그날, 박지원이 미국에 있었다! 사건… 자유조국 2013-05-14 4213 10
11310 박지원 - 최정민 - 태진아, 그때 그시절 댓글(1) 조고아제 2013-05-14 16878 19
11309 인턴녀가 박지원의 현지처라고? 댓글(7) 비바람 2013-05-14 5243 36
11308 박정희 대통령이 그립습니다. 댓글(5) 최성령 2013-05-14 3643 22
11307 '남굴사'대표 박대통령께 "연천남침땅굴" 절개 탄원! 댓글(2) 비전원 2013-05-14 3342 14
11306 윤창중 죽이기가 실패하는 이유------------ 댓글(2) 파랑새 2013-05-14 4090 53
11305 지박사님 윤 대변인 관련 글 성급하지 않다고 봅니다 댓글(1) 오뚜기 2013-05-14 3437 5
11304 5.18과 윤창중 일조풍월 2013-05-14 3661 9
11303 선량한 사람들이 살기 무서운 사회 댓글(8) 신생 2013-05-14 4168 25
11302 왜 굳이 여성 인턴이고 엉덩이만 들추는가? 장학포 2013-05-14 4382 30
11301 종북세력은 오만,독선으로 망하고 애국세력은 분열,부정부… 댓글(7) 천제지자 2013-05-14 3169 10
11300 이시대 최고의 애국자 박지원 처럼 살자 댓글(3) 일조풍월 2013-05-14 3860 29
11299 지박사님 윤 대변인 관련 글 성급... 댓글(6) 저소나무 2013-05-14 4466 27
11298 대한민국은 지금 심각한 위기. 댓글(10) 강대팔 2013-05-14 3222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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