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사님의 박근혜 정권내부에 박근혜죽이기 세력이 있는 건 아닐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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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ne 작성일13-05-14 10:36 조회4,59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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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과 박근혜정권구성원들과는 한 몸통이라고 생각한다.
즉 신체로 말하자면 박근혜씨는 두뇌요 머리이고 정권요직구성원들은 심장이요 팔다리이다.
팔다리가 잘 못했다고 팔다리 만의 책임일까.
평상시 두뇌의 지시와 두뇌의 思考체계가 일관되고 명확했다면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없고 일어 났다고 해도
과오를 인식한 순간에 최소손실안에서 타당한 전환을 꾀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박근혜 정권은 박근혜씨가 초이스해서
직접 구성한 것이다. 자기 손으로 직접 뽑아서 기용한 것이니
설사 죽이는 세력이 숨어있다 한들 누구를 탓하겠는가.
이념을 도외시한, 이념을 경시한 조직구성,
적당한 전문가들로 구색만 갖춘 조직을 움직인다는게
얼마나 무력하고 어려운 것인지 몰랐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문제다.
이념은 다른 무엇이 아닌 지향하는 바의 원동력이요 추진력이다.
이념은 처절한 생과사의 문제이다.
남한의 비전향장기수를 보면 알 수 있다.
박근혜씨가 이런 구조의 역학관계를 예상안했다면 무능한 것이고
예상하고도 자기는 이것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면
능력과신이었다고 본다.
출신도 스펙도 화려하고 영어 발음도 흠자을 데 없다고 하지만
그자체가 지도력 이콜은 아니다.
나도 영어를 멋들어지게 읽기는 하지만 주부로서의 자질은 저 밑이다.
이번사건으로 보수의 몰락을 가져올까 한없이 두렵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이미 대중이 무현이가 힘있는 보수들의 싹을 다 잘라버려서 재활불가능입니다.
지금은 좌좀들 말대로 꼴보수만 남았습니다.
나라는 좌좀들 뜻대로 이리저리 가고 있습니다.
지만원 박사님같은 애국자들이 아무리 애쓰고 목숨을 바쳐도 중과부적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강대팔님의 댓글
강대팔 작성일
세상의 모든 물질은 인간이 만들고 살수 있지만 인명은 제천이라 그러하질 못한다는거죠,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가르쳐도 어떤 생각을 갖고있느냐가 그 사람 됨됨이를 좌우하듯..
박근혜는 착한대통령 이미지 탈피를 겁내지 말고 이명박의 추진력쯤은 벤치마킹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