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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의 범죄 가능성 배제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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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05-13 19:03 조회3,786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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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는 동포 여학생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격...이라는 표현이 들어있다..
인턴여직원 또는 대사관여직원이라고 말을 하지 않고,
동포, 여학생, 부모님이라는 표현을 쓰고 충격 이라는 단어까지 쓴 것이다.
언뜻 들으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피해자를 최대한 배려한 감성적인 단어들로 구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정황을 이미 알고 있는게 아닐까 짐작케 하며,
피해자의 충격이 실제로 컸던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윤창중이 실제로 성추행을 했다는 가정하에 당시 상황을 추측해 봤다.

(윤창중이 실제 범인이라 단정하는 것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기 바랍니다.)

지하 1층 바에서 윤창중은 피해 여성이 모멸감을 느낄 정도로 성추행을 했고,
새벽에 그녀를 호텔 방으로 불렀다.
호텔방 문을 경계로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짐작키 어렵지만,
아무튼 피해 여성은 그 때 매우 큰 충격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피해 여성은 친한 동료 A씨에게 그 사실을 털어 놓았을 것이다.
피해 여성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방미중이라서 차마 신고는 못한 것이다.
그러나, 친한 동료였던 A씨는 분개하여 대신 신고를 했을 것이다.

여기서 A씨가 좀 오해를 한 것 같다.
실제로 성추행을 당한 곳은 지하 1층의 바였음에도,
피해 여성이 울음을 터뜨리게 된 원인은 호텔방이었으므로,
호텔방으로 신고를 한게 아닌가 싶다.

A씨는 사건이 일파 만파로 번지자,
겁이나서 사직서를 제출했을 것이다.

여기까지가 내가 새롭게 추측한 것이다.

이번 사건은 절대로 한 쪽 시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될 것 같다.
CCTV가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그 때까지 신중하게 기다려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우리는 윤창중이가 우리들의 선한 자식이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할 수는 있어도  무조건 옹호를 해서는 안 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중간 과정이긴 하나 박근혜의 결정에 일리가 있다고 보며  이런 불상사가 청와대 내의 인사들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데 대해서는 박근혜의 안이한 현실인식과 무능한 인사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대오각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박대통령은 청와대 홍보실을 손 봐야 하고...

주미 대사관을 손봐야 하고...

이남기를 추천한 놈을 손봐야 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실도 손 봐야 할 듯.

우선은 스스로의 현실감각에 대한 손보기가 있어야 합니다.

부요님의 댓글

부요 작성일

박근혜의 저런 생각과 시각은 이남기의 보고가 결정적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니까 성추행하고 자기에게 보고도 없이 중도 귀국해 버린 윤창중으로
생각하고 즉시에 해임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가 되고...
지금 대통령의 기본 인식은 홍보수석이 제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다만 바라는 것은 이번에 어차피 윤창중이 회견할 때, 자신은 남아 있으려고 했는데
이남기가 '재수없게 되었으니 귀국하라'고 했다고 하니까, (이점을 이남기는 부인하지만 항공예약은
윤창중이 아닌 대사관에서 이미 해놓았던 상황이니 윤창중의 말이 신빙성이 있음.)
이번 성희롱 조사 과정에서 이런 사건의 본질이 명쾌히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남은 일말의 기대감입니다.

지금, 임명 당시 3개월 내에 윤창중을 내보내겠다는 트윗을 보았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탈북자는 북한의 김정일이 남한의 어느 장관을 자르라고 했을 때,
아니 북한에서 어떻게 남한의 장관을 자르는가 생각했더니
과연 얼마 후에 그 장관이 어떤 스캔들에 연루되어 경질되었다는 말도 을은 기억이 있습니다.

음모론이라고 할지 몰라도
음모론이 아닌 단순한 한 성추행사건이면 나도 좋겠습니다.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범죄가능성은 있지요
그러나, mbn에서 윤창중 관련 어느 교수와 전화를 연결했는데,
그 교수가 무죄추정의 원칙을 말하자 마자
오디오가 들락날락 하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연결문제 일까요?
언론의 기본은 양쪽 주장이나 팩트를 공정하게 전달하는것 아닌가요
패널 역시 그렇고요. 집단 구타는 야비한 근성이지요
더구나
윤창중을 잡으려는 조직적인 공작이 곳곳에 감지되지요
중요한 공무를 수행하면서 잘못된 점은 비판 받고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누군가 조직적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꽃뱀 전략을 구사하여 한 사람을 망치는것도 범죄지요

이번 윤창중 문제는
성추행 여부와
조직적인 공작 여부를 나누어서 수사를 해야 할겁니다
전자만 수사하고, 후자를 무시하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더이상 바랄게 없을겁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성추행여부는 경찰에서 가릴 것이고 성추행 고소 이후 청와대의 부적절한 업무진행과 관련해서는 관련자들을 가려 엄중 문책해야겠지요.

까마중님의 댓글

까마중 작성일

해결의 key는 주미대사관내 직원의

양심선언과 미국의, fact에 입각한

엄중하고 단호한수사!

덕유산님의 댓글

덕유산 작성일

모든 정황으로 봐서 윤창중은 성추행을 한 것 같다.
그의 기자회견은 수준이하이고 진실성을 믿기 어렵다.
허리를 한 번 툭 쳤는데 성추행으로 경찰에 고발까지 할 21세의 어린 여성이 있을까? 여자의 수치심을 무릅쓰고 사회적 신분이 하늘같은 상대 남자를 고발했다는것은 참을 수 없는 피해를 당했다는 증거이다 (한 방 친구가 했더라도 피해자가 한 것과 같음).
윤창중의 해명은 의혹을 벗어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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