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윤창중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면 보수우파에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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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05-13 22:18 조회3,894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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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윤창중의 말이 사실이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만약, 언론의 보도대로, 2시간 이상 다량의 술을 마셨고, 인턴녀의 엉덩이를 움켜 잡았고, 새벽에 그 여성을 다시 불러냈고, 호텔방의 문을 사이에 두고 망측한 일이 있었다면, 이 모든 게 사실이라면, 윤창중은 기자회견에서 여러가지의 거짓말을 한 것이 된다.
술마시고 취기가 올라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것이야 경범죄로 처벌을 받으면 그만이다. 물론, 대통령을 수행하는 자로서 품위를 잃은 행동을 하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했으니 경질되어 마땅하다.
하지만, 거짓말까지 했다면, 그정도 처분으로는 불충분하다. 왜냐? 윤창중은 청와대 내부에 있는 유일한 강경우파 세력이라는 이미지가 있던 사람이기에 모든 좌파 언론들이 윤창중을 겨냥하여 난리를 피우고 있는 중이었고, 더구나 전세계 언론에도 해외토픽과 패러디로 보도가 되고 있는 마당이었다. 그렇게 집중적인 조명을 받는 와중에 거짓말을 쏟아냈다는 것은 그를 변호하고 있는 수많은 우파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며, 좌익의 기를 살려주고, 우파의 입지와 박근혜의 입지가 동시에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제발 윤창중의 말이 맞기를 바란다. 아니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청와대의 분위기가 보수강세라면 윤창중이가 경질까지 되었을까 하네요. 좌익들이 실권을 잡고 있기에 치명적인 상태에까지 이렀다고 봅니다. 그만큼 윤창중이가 외로웠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고립무원상태에서 열혈 윤창중이라 한들 무슨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겠습니까? 윤창중이를 부려 먹으려면 일을 할 수 있는 주변 여건도 만들어줬어야지요. 박대통령이 그렇게 까지는 생각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알고도 그런 식의 인사를 했다면 윤창중은 완전히 보수에 대한 생색 내기용 FAKE였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보수는 박근혜의 FAKE에 열광했던 것이고..... 이 번일을 기회로 대대적인 청와대의 물갈이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요님의 댓글
부요 작성일
우파는 윤창중의 행실여부에 목숨을 걸 필요가 없다.
왜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일까?
오직, 그 일이 수행원의 단순한 성추행(실제라면)의 문제라면
얼마든지 현지 대사관이나, 청와대 담당자들에 의해서
크게 벌어지지 않았을 것인데, 그것을 확대 재생산한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윤창중의 개인 성추행이 국제화 되고 국민들의 뇌리에도
꽉 박히게 되었으니, 손해보는 것은 누구인가?
물론 윤창중 개인이겠다. 그렇다면 그것이야 당연한 것이지...
그런데 문제는 이 일로 그 윤창중을 임명한 대통령과 정부가
심한 타격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정부의 타격을 목적으로 누가 일부러 이 일을 크게
벌린 세력이 있는가를 찾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다.
일의 전개로 보았을 때, 이번 일은 윤창중의 건을 걸어서
정부에 타격을 주려는 세력이 개입했을 것이라는 의심이다.
그래서 윤창중 사건이 중요한 것이다. 그 개인 때문이 아니라...
우파는 윤창중의 무죄에 그렇게 목숨을 걸 필요가 없다.
또한 그에게 목숨을 거는 것도 정부와 나라를 위해서라면,
그럼 더더욱 이번의 작전세력을 잡아 내야 앞으로 다시는 정부의 일을
이런 식으로 파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
만일 이번 일을 CCTV 보고 윤창중을 매장하거나 복귀하거나로
끝나게 되더라도, 국격손상과 식물정부의 모습은 그대로 남는다.
뼈 아픈 체험을 했으니
이 기회에 그 세력이 과연 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윤창중의 거짓으로 판명이 난다면 보수세력에게는 큰 치명타가 맞다.
그러나 윤창중의 주장이 진실로 판명이 난다면 최소한 청와대 내의 좌익들을 척결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최종 의지에 달려 있다. 그 많은 좌성향 인물들을 기용한 데는
나름 이유가 있었을 텐데... 그게 꺼림직하다.
자유조국님의 댓글
자유조국 작성일
좌파 종북 놈들은... 코앞에서 종북발언하고.. 반민족적 언행을 해도.. 그렇게 뻔뻔하게 지절되는데..
어찌.. 보수사람들은... 이렇게도 지혜라는게 없을까 싶습니다...
성경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 말이... 율법적 사고관점에 기초하지만... 아주 심오한 교훈이 있습니다.. 적은.. 총과 대포로 싸우겠다고 하는데... 이쪽은.. 만용으로 주먹으로 처리하겠다 합니다... 이건 정의가 아니라.. 만용이요.. 어리석은 것입니다.
자유조국님의 댓글
자유조국 작성일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게 바로 좌좀비들의 의도라는 걸 왜 모르십니까?
정미홍님이나 변희재님 그리고 애국애 누구 못지 않은 지성과 지혜가 탁월하신 분들의 글이나 마음을 좀 보셔야 될 것입니다.. 누가.. 이 작은 일에... 갈대처럼 휘둘리는건가요?
설익은 자들... 설익은 보수라는 타이틀을 쓰고 싶은 이들이..
판단력과 분석력은 없고 그저 얕은 지식수준에서.. 평가를 내리려니... 좌놈들의 흐름에 쫄아서 갈팡질팡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쥐꼬리 만한 사건의 결과가지고.. 갈팡질팡 하는거 아닙니까? 또 좌놈들과 좌뻑 언론들이 선동질 하는거 아닙니까?
좀.. 의연하게 대처하셔야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 가지고.. 오도방정을 떠는 자체가.. 좌놈들에게 이미 놀림당하고 있는 것이고.. 이미 패배한 것이라는걸 왜 모르시는지....?? 치명타는.. 누가 치명타를 입는다는 건지????? 참 이러지 좀 맙시다.. 치명타를 입으라고 협박하고 공갈치는 것들이.. 좌놈들입니다... 좌놈들의 마인드 콘트롤 기법을 그렇게도 인식이 않되서야 되겠습니까? 이렇게 중심 없이 오합지졸 벌벌떠니.. 좌놈들이 신나라 공갈 협박하는거 아닙니까? 스스로.. 무덤을 파시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부요님의 댓글
부요 작성일
윤창중이 무죄라고 주장한 사람은 우파나 좌파나 시에미나 며느리나
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나는 그가 무죄냐 유죄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우파의 입장에서 윤창중이 무죄였으면 하는 것은 이 사건이 사소한 사건이어서
우파가 지원하는 사람이 청와대에서 계속 일하기를 바라는 순진한 마음에서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이미 확대되어 정부가 큰 타격을 받았고 이미 윤씨는 경질되었다.
일이 더 악화 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고,
이제 윤씨가 결백한들 손상된 정부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고 방미성과도 홍보되는 것도 아니다.
오직 이제 남은 일은 이번 일을 기회로 그 작전세력을 조사하여 밝혀서 다음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윤창중의 문제는 그의 개인의 문제로 남아있을 뿐이고
그것에 마음 조리고 싶은 사람은 할 일이 특별이 없으면 그렇게 하면 된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평소 윤창중의 기자회견 하는 방식과 태도를 아주 못 마땅하게 생각하던
모든 언론사들이 이를 기회로 약속이나 한 듯
윤창중이를 아주 떡을 만들어 놓고 있는 것 같다.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이외수가 숨겨논 아들잇다고 빨갱이들이 전멸 안되듯이
윤창중이 거짓말햇다고 보수를 싸잡아 매도하는 빨갱이는 나쁜놈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이번일 처리하는 것을 보면 박근혜의 "진정한 색갈"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색갈만 샛빨갛게 바꾼 줄 알았더니
청와대 참모진도 샛빨간것들로 채워 놓고 있었군요.
경제민주화니 창조경제니 하는 빨갱이같은 소리나 늘어 놓고.....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윤창중이 거짓말 했다면
윤창중은 위장한 빨갱이로 간주해야 됩니다.
여자나 건드리고 거짓말이나 하는 것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