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 추리]인턴녀는 왜 호텔방으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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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3-05-12 15:15 조회3,9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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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이 7일밤 헤어지면서 인턴에게 잊지말고 꼭 모닝콜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인턴은 모닝콜을 전화로 하지않고 직접 호텔방으로 찾아왔다.
왜 그랬을까?
추리---
인턴은 며칠동안 윤대변인에게 무수히 많이 야단을 맞았다.
모든 인턴들은 일과를 마치면 함께 모여 하루중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기 마련이다.
그런데 윤대변인 담당인턴은 일 못한다고 야단맞은 기억밖에 없으니 윤태변인에 대하여 좋게 얘기했을리가 없다.
21살 어린 나이니까 자기 잘못을 모르고 아마 윤 대변인을 싸이코로 묘사했을지도 모른다.
그 인턴의 말을 들은 다른 인턴들은 그 말에 동조하며 함께 윤대변인을 욕했을 것이다.
마지막 날까지 윤대변인에게 혼이난 그 인턴은 윤대변인, 운전기사와 함께 술을 마신 후에 돌아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마지막까지 혼난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재수없게 자기 몸에 손을 댄 이야기도 했을 것이다.
그때 다른 한 인턴이 윤대변인 담당 인턴에게 윤씨를 한 번 엿을 먹이라고 제안한다.
------------------------------------------------------------------------ (한 인턴의 단순한 앙심때문이 아니라 더 큰 음모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성추행으로 고소할 것!
그러나 허리에 살짝 손댄 것 가지고는 건수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모닝콜을 핑계로 직접 호텔방으로 찾아간 것이다.
좀더 치명적인 상황을 만들기위해서!!
그러나 윤대변인은 문밖의 인턴을 보고 단호하게 돌려보냈다.
(역설적이게도 속옷차림으로 있었던 것이 윤대변인을 살려준 것이다.
만약 속옷 차림이 아니었다면 기왕 온것이니까 잠시라도 방안에 들어오게 했을 수도 있고,
그랬다면 윤대변인은 빼도박도 못하게 마수에 걸려 들었을 것이다.)
계획에 실패한 인턴은 할 수 없이 전날 밤에 있었던 허리에 손댄 것을 가지고 신고하기로 결심한다.
윤대변인과 헤어진 인턴은 상황실로 와서 울기시작한다.
이것을 청와대 행정관이 보고 왜 우는지 물어보자 전날 밤 성추행을 당했고,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라고 과장해서 정말로 신고한다.
(의문- 전날 밤에 성추행당한 후, 다음날 아침에 모닝콜은 해주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인가? 그것도 친절하게 직접 찾아와서.)
결론- 윤대변인은 인턴이 호텔방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만 객관적으로 증명하면 게임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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