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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세력, 파워게임, 업무미숙의 삼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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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05-11 21:21 조회3,1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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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세력, 파워게임, 업무미숙의 삼중주?>20130511

-윤창중 사건을 보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은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윤창중 대변인이 저지른 수치스러운 일이

언론에 더 부각되는 바람에 그 빛이 가려지는듯해서 매우 안타깝다.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으로 볼 때 윤창중은

미국 방문중인 대통령의 '입'이라는 막중한 입장에서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을 저질렀고 자기 개인은 말할 것도 없지만 국가적 위신에도

흙탕물을 튀겼다.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여

분초(分秒)를 아껴가며 최선을 다 하고 있던 대통령조차 맥 풀리게 한

큰일을 저지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윤창중은 여론의 지탄을 받지 않을 수 없으며 성난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도 싸다. 그러나 방송 신문 인터넷 정치권 특히

종편방송과 야당에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보다 윤창중 문제를

더 집중적으로,
더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것을 보며 '저건 아닌데'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종편방송에서는 시간마다, 출연자들마다 온 종일 윤창중 스캔들 얘기고

그 사건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 성과를 다 뭉게 버린 것 같이

호들갑을 떨며 대통령의 '불통'과 '나 홀로 인사'가 빚은 참사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을 보며 쓴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다. 

미국 방문을 통해 거둔 대통령의 굵직굵직한 성과는 성과고,

윤창중이 저지른 일은 그 사람 개인의 스켄들일 뿐이다. 책임 있는

언론,
성숙한 정치인이라면 그런 것을 구분해서 보고 바르게

평가해야 한다.
밥을 먹다가 돌을 씹었다고 해서 밥그릇을

엎어버릴 수야 없지 않은가?
 

그런 일이 일어나자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내 그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대통령을 깎아내리려는듯한 태도는 합리적인 것도

아니고
어느 누구에게 유익할 것도 없다. 

틈만 있으면 대통령을 흠집 내고 뒤흔들려는 자들이 정치, 경제, 산업,

노동, 교육, 사법, 언론, 시민사회...등 곳곳에 진을 치고 있다.

그들 가운데는 비밀리에 북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불순세력도

있다고 봐야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잘 하기보다는 국정을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 죽 쑤기를
 
바라고,
이번 미국방문 성과에 대해서도 배 아파하고 헐뜯으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윤창중 사건만 해도 그렇다. 일부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는 주미대사관이

윤창중 대변인에게 붙여준 운전기사와 가이드 겸 통역인 교포여성이

40분이나 늦게 나타나는 바람에, 윤창중 대변인이 박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관한 기자브리핑을 하지 못하게 되자 윤창중이

운전기사와 통역을 크게 나무랐다고 한다. 

그 후에도 주미대사관의 준비소홀과 청와대 수행 행정관들의 실수로,

한미정상 공동 기자회견에 기자 1명과 외신담당 대변인이 백악관에 들어가지

못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일이 꼬이자 윤창중이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은 뒤 윤창중은 통역 겸 가이드인 그 교포여성과 운전기사를

위로하기 위해 호텔 내의 오픈 장소인 바에서 저녁 9시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동안 맥주를 마신 일이 있었고 그때 여성의 몸을 건드렸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을 미심쩍게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 일이 있은 3시간이

지난 뒤에야 문제의 여성이 경찰에 성폭력 신고했다는 점, 교포사회에서

골수좌파로 지목받고 있는 인터넷 Missy USA가 이를 어떻게 알았는지

즉각 게시 유포시켰던 일, 극도의 기밀을 요하는 국가적 행사에 검증되지 않은
 
도우미가 선발된 과정,
약속된 시간보다 40분씩이나 늦게 나타나 중요한 일을

그르치게 했던 점,
경찰신고와 함께 Missy USA에 즉각 게시된 경위 등을

석연치 않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윤창중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이남기 홍보수석은

윤 대변을 불러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한 마디 묻지도 않고 "성희롱 문제는

변명해도 납득이 될 수 없다. 비행기편을 예약해 놓았으니 즉각 한국으로

떠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윤 대변인이 "잘못이 없는데 일정을 중단할 수가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즉각 떠나도록 종용했다고 한다.  그런 사실도 17시간이 지나서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니 상식적으로 도저히 있을 수없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


이것은 성희롱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남기가 서투르게 일을 처리한 것인지,

자기 멋대로 윤창중을 귀국조치한 한 뒤에 대통령에게 보고했던 것인지

꼭 밝혀내야 할 문제다.


그렇다면 이번 사건은 몇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하나는 
不通人事의

상징처럼 돼 있던 윤창중을 통해 박근혜 정부를 흔들고 대통령의 방미성과를

물타기 하려는 고도의 커넥션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 사이에 있었던 파워게임이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다. 그리고 중요한 국가적 행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외무부, 주미대사관 실무진들의 어설픈 일처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다.


어떻든
대통령이 잘 할수록, 대한민국이 잘  될수록 대통령이 죽 쑤기를

간절히 바라는 불순 세력들이 국내외 곳곳에 진을 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생각할 때 파워게임이든 업무미숙이든 철저한 경계와 기강확립이 요구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일과 관련된 사람들은 청와대 외무부 주미 대사관을

가릴 것 없이 철저히 조사해서 가차없이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다.

http://blog.naver.com/wiselydw/30167673427

 

댓글목록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윤창중의 방미중 행동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업무의 일관된 연속상황으로 보인다......

박그네의 꽉 막힌 머리를 탓해야지,,,,왜 윤창중을 탓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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