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양쪽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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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5-11 21:58 조회3,67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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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노선이 좌우 불투명할 때 좌우 양쪽으로부터 보호 받는 것이 아니라 좌우 양쪽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고 하는 것을 지난 이명박 정권을 통하여 우리는 분명하게 깨달았다.
현재 박근혜 정부가 또다시 그런 꼴이다. 그렇다면 이 같은 부조리한 상황이 국민성 탓인가 아니면 불투명한 지도자 탓인가? 박근혜를 비판하니 좌익이라고? 그렇다면 이명박을 비판하던 당신도 좌익이었나?
박근혜는 보수우익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박근혜만 대통령하고 끝낼 대한민국이 아니다. 정권이 좌익으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조금만 지켜 봅시다.
아마 박근혜로서도 상당히 당황스러울 겁니다.
아마 당시에는 이남기가 미국 경찰에 신고된 사실까지 확인을 시켜주었을 겁니다.
미 국회 연설을 앞두고 미국인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지 않았겠지요.
그래도 윤창중이 미국에 있었다면 해명을 들어보고 결정했겠지만,
당시에는 윤창중이 한국으로 도망(?)을 간 터라, 박근혜로서도 도리가 없었을 겁니다.
물론, 대통령이라면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다는 점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정도 상황이라면 누구나 오해를 할 수 있었을 겁니다.
만약 홍보수석과 대사관이 한통속이 되어서 치밀하게 계획했다면,
그것을 의심하기란 매우 어려웠을 겁니다.
윤창중의 기자회견을 박근혜도 보았을 겁니다.
뭔가 생각하는게 있겠지요.
일단, 조금 더 지켜본 후 비판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