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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행 장소가 호텔 바가 아니라 호텔 침실이라면 문제가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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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5-11 02:00 조회3,826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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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변인은 이날 저녁 한미동맹 60주년 만찬이 끝난 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의 호텔 바에서
인턴 여직원과 차량 운전기사와 셋이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성추행 의혹 사건은
기사가 돌아간 후 호텔 방 안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고발뉴스가 공개한 워싱턴DC 경찰국의 신고 접수 내용을 보면 윤 전 대변인은 이날 밤 9시30분부터
피해 여성과 같이 있다가 ‘허락 없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grabbed buttocks without her permission)’는
혐의인 것으로 나와 있다. 또 이 보고서에는 사건발생 장소가 ‘호텔 방(Hotel Room)’으로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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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장에서는 윤 대변인이 호텔 바에서 인턴의 몸을 더듬는 등 1차 성추행을 하고,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술을 한 잔 더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성추행 시도가 이어지자 여직원은 거부했고, 윤 대변인이 욕설과 추가 성추행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여직원이 윤 대변인의 방을 뛰쳐나간 시각은 오후10시로 알려졌다.

여직원은 곧바로 자기 방으로 돌아갔지만 윤 대변인은 7시간 가량 지난 8일 오전 5시쯤 다시 전화로 서류를 갖다 달라며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여직원은 요구를 거부했다. 하지만 윤 대변인이 욕설을 퍼붓자 어쩔 수 없이 다시 방에 갔을 때 윤 대변인이 알몸 상태였다고 현지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직원은 8일 낮 12시30분쯤 경찰에 신고했고, 호텔로 찾아온 2명의 미국 경찰관에게 윤 대변인은 외교관 여권이 아닌 외교사절비자를 내보였다. 그러자 현지 경찰은 '추후 소환하겠으니 호텔에 머물고 있으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미국 경찰이 한국대사관에 연락해 신변확보 동의를 구하는 사이 윤 대변인은 짐도 챙기지 않은 채 워싱턴DC의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가서 본인 신용카드로 400여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사서 귀국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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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성추행이 일어났던 장소가 호텔 바가 아니라 윤창중의 호텔방에서였군요.
사실이라면 가벼운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공공장소인 바에서 엉덩이를 친 것과 호텔 룸에서
엉덩이를 친것은 의미가 크게 다르죠.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보고서는 미국 경찰의 조사결과 보고서인가요?
아니면, 피해 여성의 주장이라는 보고서인가요?
그게 중요할듯 싶습니다.

강대팔님의 댓글

강대팔 작성일

과연 뭘까요 궁금하네요..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워싱턴DC의 경찰에 신고접수된 내용이라는 걸 보니,
신고한 내용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미국은 철저하게 증거주의를 채택하는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간혹 정황증거도 채택을 하지만,
미국은 정황증거만으로는 안되고, 명확한 물증이 있어야 하더군요.
여러 정황증거가 있어도 증거가 불충분해서 풀려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OJ심슨 사건이 대표적이죠.
이번 사건은 미국 경찰 당국의 조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뒤늦게 신문들을 검색해 봤습니다만... 성추행 장소는 한결같이 호텔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윤대변인이 아니라는 해명을 해야 하는 데 이렇다 할 언급이 없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인턴女가 거기서 당했다고 주장을 했지요.
따라서 모든 언론은 한결같이 호텔방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윤창중은 3명이 함께 술자리를 하던 호텔바에서 툭 쳤다고 주장을 했구요.
(이것도 윤창중 본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관계자(홍보수석?)의 입에서 나온 말.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윤대변인은 이 문제에 있어서 쫓기는 입장에 있습니다. 호텔방이냐 아니냐에 대하여 적극 해명내지는 부정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침묵하고 있거나 부정에 소극적입니다. 그러니 언론들이 여자 쪽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닐까요? 왜 윤창중은 침묵하고 있을까요?

우주님의 댓글

우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그 점이 이상합니다.
밤 늦은 시간이라 내일 아침에 발표하려고?
아니면, 혹시 납치?
이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엉덩이를 친것을 떠나 새벽에 여자를 자기 방으로 불렀습니다. 물론 업무지시차일 수가 있겠죠...
그 전날밤 추행이 있은 연 후라 새벽의 호출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새벽에 자기 방으로 불렀다는 것도 여자측의 주장일 뿐입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툭 쳤다는 것도 관계자(홍보수석?)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윤창중 스스로의 입으로 말을 한 것은 아래의 기사가 유일합니다.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적이 없다. 일을 잘못하여 몇 번 질책한 게 미안해서 호텔 바에서 운전기사, 인턴, 나 셋이서 술을 마시면서 잘 하라는 뜻으로 여성의 몸을 툭 친 적은 있다. 다음 날 아침 그 인턴 직원이 내 방을 찾아왔는데 나는 샤워를 하다가 나와서 왜 부르지도 않았는데 왔느냐고 말하고 보냈다. 인턴은 내 방으로 들어 오지 않았다.
 
  인턴이, 나를 미국 경찰에 신고하였다는 말은 들었으나 경찰에 불려간 적이 없고, 물론 조사 받은 적도 없다. 이남기 홍보 수석이 빨리 귀국하라고 하여 서둘러 돌아왔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51233&C_CC=AZ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위의 기사를 읽어보면,
윤창중은 부하직원을 나무랄 때 가차없이 나무라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말에 쉽게 상처를 받는 법이죠.
더구나 미국문화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한국식 꾸지람은 매우 큰 충격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남자 보다는 여자가 더 말에 상처를 잘 받지요.
만약 이 사건이 좌익들의 음모가 아니라면,
인턴녀가 윤창중의 꾸지람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이런 기사를 인용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제 아침 윤창중 기사가 전 신문을 도배할 때는 "성폭행" 혹은 성폭행에 버금가는 "성추행"이었습니다.
고소장이 "허락없이 엉덩이를 웅켜쥐었다"로 나오자 성폭행은 사라지고 희롱성 성추행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기사가 동석했다는 사실은 빼고 숙소가 아닌 다른 호텔 침실에서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가, 네티즌들에 의하여 운전기사가 함께 있었고 장소도 오픈바였음이 밝혀지자 그후 자기 방에서 추행이 있었다고 변질되었습니다. 좌파언론들이 사실에 불문하고 선동에 광분하고 있는 겁니다.

고소장 사본에 의하면 추행장소로 호텔표시만 있고 룸  표시는 없는 줄 알고 있습니다.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는 지금 좌파언론의 유언비어를 사실인양 인용하는 건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상식으로 생각해도 그렇게 국가적 망신을 초래한 큰 실수를 하고 그에 대하여 그렇게 화를 낸 생면부지의 21살짜리 교포여성에게 성욕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동암님의 댓글

동암 작성일

이 양반은 언제는 박근혜가 사실관계도 따지지 않고 경질부터 했다고 g~l~을 하더니만...
하여튼 머리를 맨날 스포츠머리로만 사시는겐가? 짹짹이가 봉황의 머리위에서 군림하려하니..
이제 또 어떻게 얽어서 박근혜를 공격하려할꼬~ 박근혜가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서~
마치 종북 이정희처럼 사사건건 시빗거리를 만들어서 한 사람을 또라이로 몰아가고 싶어서
안달하는 사람의 글이 그 어떤 내용일지라도 그 글은 글이 아니라 쓰레기이고 오물뿐임을 명심하길..

천령산님의 댓글

천령산 작성일

수행일정중에 일을 위해서 만난 멤버로서 백악관행사에 40분 통역지각이 있었고 마음조렸고 현장질책이 있었을 것이고 그것을 위로(내일일정을 위해서)하기 위해 저녁3자회동이 있었고, 또 내일 일정수행을 위해서는 수행일정대로 업무협의가 있어야 하고 그렇다고 청와대 처럼 타국에서 호텔은 24시간 비지니스오피스텔이지 남녀가 잠자는 숙소로 보면 (아무비지니스 없이 만남이라면 숙소이지만 대통령일정을 수행하는 해드오피스 즉 이동청와대인데 )그 숙소에서 업무 협의를 하는 과정이었다면 방안의 상황과 방 밖의 상황을 가지고 이렇게 몰아가는 것은 나중에 보면 결과는 예측 되네요
 윤대변인의 12:30분 신고이후에는 상급자의 지시에 의해 명령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 본인이 도망한것도 아닌것이고 저녁에 먹은 술김이 이어진 것도 아니고 임시직원이 아닌 대사관직원이 수행햬더라면 아무일도 아닐 수도 있겠군요 - 오해가 빚어낸 일이고 윤대변인은 90% 현재 피해자일 수 있어요 다음날 일정수행을 위해 반드시 24시간 협의해야할 당사자이고 조직원인데  상식적으로 수행기간중 24시간 파트너로 수행할 팀장과 팀원이 청춘남녀사이처럼 했을까요    미국당국의 조사가 끝나면 결과지켜 봅시다.  다만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경질조치는 우선 적절했고요 (게인문제가 아닌 국가문제임)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

우주님과 경기병님 대장을 십는 놈이있네요 ..
갑자기 나타난 당구왕 이란 아이디를 사용하는자입니다
처음보는 생소한 아이디인데 엉뚱한 소리만하는거 같더니 우리를 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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