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끝까지 책임져야할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이사님 작성일13-05-06 18:07 조회4,14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육군 7사단은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도 백암산과 흑운토룡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지난해 이어 금년에 다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유해 발굴을 벌이는 백암산은 6.25전쟁 당시 금성지구 전투를 비롯해 수많은 전투가 치러졌던 최대의 격전지 중 한 곳이라 한다.
특히 7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화전지역 격전지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추진해 6년 동안 총 117구의 유해를 발굴 수습했으며, 올해에도 6월 7일까지 2500여 명을 투입해 유해발굴을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와 군은 2000년대 들어 정부(국방부) 차원에서 유해발굴 감식단을 운영해 전국 격전지를 대상으로 유해발굴을 추진해온 결과, 지난해까지 총 8,010구(국군6,996, UN군13, 적군1,001)를 발굴 수습했다고 한다.
60여 년 전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장렬히 산화한 선배 전우들의 유골과 작은 유품 한 점까지 찾아 국립 현충원으로 모시기 위해 정성과 구슬땀을 쏟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에서 군인들은 물론 국민들도 조국애와 나라 사랑, 국가에 대한 고마움과 뿌듯한 자긍심을 갖게 되리라 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