告天文 // 사랑(1) 숄티, 박선영, 남신우【修正補完】

 

 

 

 

하느님,

 

♥ 자기 허벅지살을 북한의 한 화상(火傷)환자에게 떼어 줄 정도로 북한인민의 처지를 불쌍히 여기다가 북한을 떠나 남한에 와서 북한인권운동에 나섰지만 좌익정권과 종북파들의 압박에 시달려 한국을 떠난 ―《미친 곳에서 쓴 일기》(부제 : 독일 의사 노베르트 폴로첸의 남북한 체험 = Diary of Mad Place, 월간조선사, 2001)을 쓴 ― 노베르트 폴로첸(Norbert Volletchen)!
♥ 북한인민들의 비참한 노예상태를 이야기하다가 눈에 눈물이 어린 모습을 보여 주신, 북한인권운동 행사 때문에 한국에 여러 번 오시고, [서울평화상]도 받은, 북한자유연합 대표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 130502목요일 14시경에 TV조선 인터뷰 때엔 불쌍한 북한 어린이 이야기 대목에서 눈물을 참는 모습을 잠깐 보여 줬음.

 

♥ 탈북자를 강제송환하지 말라고 중국대사관 앞에서 단식청원을 한 전 자유선진당 의원 박선영!
♥ 링컨 관련 도서를 5권이나 번역하면서 링컨의 노예해방(인권존중) 사상을 더욱 절실히 실천하고 싶어 2000년대 초기부터 북한인권운동에 뛰어들었고,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숄티 여사와 함께 여러 번 한국에 왕래한 재미 교포 건축가 남신우!
♥ 북한 동포와 탈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든 일을 헌신적으로 하느라고 사생활을 희생시켰지만, 늘 몸을 낮추어 조용히 움직이는 자유민주인권 투사이며, [독재자 김정일 북한 대학살 전시회]를 개최한 북한인권국제연대 대표이신 문국한! 

 

♥ 북한당국의 끄나풀들의 줄기찬 살해협박을 받으면서도 굳세게 북한인민(동포)해방전선과 자유북한방송
(http://www.fnkradio.com) 을 운영하는 김성민!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조갑제닷컴, 2008초판)란 시집을 발행하시어 북한동포들의 비참한 노예생활을 세계만방에 호소한, 세계시인대회에도 참석한 바 있는……,
뉴포커스(http://www.newfocus.co.kr)의 대표 장진성 시인!

 

♥ 시스템클럽(http://www.systemclub.co.kr) 대표자이며 이 나라의 좌익들의 위장전술 실태를 낱낱이 분석해 만천하에 공개하고, 또한 겁 많은 일부 우익지식인들이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4․3사태, 5․18사태, 530GP 등의 진상을 굳세게 굳세게 밝히는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정의한(正義漢) 지만원 박사!
♥ [월간조선] 편집장 시절에 늘 남북대결의 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철저한 기자정신 발휘자이며, 현재는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 대표이고, 북한의 지배체제와 남한의 종북세력을 꾸준히 비판하는 글을 써남기고 있는 조갑제 대기자!

 

♥ “연예인은 북한 인권에 무관심? 그건 오해”라고 말할 정도로 북한동포에 대하여 남모르게 애정을 베풀고 있는 어진 탤런트 최불암! * 130430조선일보A23.
♥ 탈북 어린이를 구출하고 보호하는 처절한 상황을 묘사한 다큐영화에 출연함으로써 은밀(隱密)적선(積善)을 실천하는 착한 탤런트 차인표!

 

이들은 모두 한반도의 북반부가 거대한 감옥, 혹은 포로수용소 꼴이 되어가는 것을 가슴아파하면서 정의의 깃발을 쳐들고 전진하는 굳센 투사들이라고 저는 우러러보나이다.

 

이들은,
당신이 성령(聖靈)을 시켜 쓰게 한 《구약성서》의 <창세기> 18장 20절～33절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구원할 속죄양(贖罪羊; 義人)을 생각하게 만드나이다. 당신께서 처음 고모라와 소돔을 구할 의인 50명을 아브라함에게 요망하시자, 아브라함은 너무 많다고 감히 [의인흥정]을 시도하였나이다. 너그러우신 당신께서는 40명→ 30명→ 20명으로 양보하시다가 마침내 최소한의 인원으로 열 명을 허락하셨나이다.

 

위에 제가 제시한 명단은 열 한 명이외다. 천기원 목사를 비롯한 종교계의 목사․신부․스님들 명단까지 작성하면 50명은 훨씬 넘을 것이외다.

 
하느님!
이쯤 되면,
북한인민(인간생명체)들에 대한 사랑의 씨앗은 갖추어진 셈이 아닐까요? 이제 씨앗뿌리기 ― 노예해방, 즉 북한정권 붕괴 ― 만 남은 셈이지요?

 

당신의 은총을 입어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 동포들이 해방될 것을 믿나이다.

 

          130503쇠1012
        + 130504흙1106 수정보완
          나두(拏頭; 한라산과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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