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도서관 개관과 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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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초원 작성일13-04-25 22:57 조회3,53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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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월25일) 오픈하는 부시 라이브러리. 달라스 지역신문 1면사진.
부시 라이브러리는 달라스의 남감리교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내에 있습니다. 오늘 개관을 합니다. 오바마등 생존해 있는 전현직 대통령5명(카터, 클린턴, 부시부자, 오바마)이 모두 참석합니다. 한국에서는 김대통령(김영삼대통령?)이 참석한다고 라디오에 언급이 있었습니다. SMU는 75번 국도 옆에 있습니다. 오바마의 참석으로 근처 교통이 차단되고 빌딩위에는 테러감시 중무장 경찰들이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달라스에서 케네디가 암살된 역사도 있고 하니 신경이 좀 쓰일 것입니다.
신문(사진) 제목 "His place in history - Library begins as Bush's story, may change over time"에서 암시 하듯이 부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들이 서서히 바뀔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시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합니다. 그의 재임중에 911과 같은 테러는 없었습니다. 보스턴 테러는 911(2001년)이후 12년만의 테러입니다.
부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전쟁과 그로인한 경제악화를 들고 있습니다만 전쟁하면서 경제가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부시재임중 6년간 이라크전(2003년 시작)에 쓴 전비의 총액은 (2008년달러가치 기준) 6220억불이었던 반면에 오바마의 2010년도 1년치 복지예산은 무려 8880억불이었다고 합니다. 돈이 어디로 새는지 보일 것입니다.
보스턴 테러분자들도 복지혜택을 받아 가정을 꾸리며 살았고 대학도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 자들이 테러를 저지른 것입니다.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복지혜택을 받으며 살았던 자들이 자기들을 도와준 사람들을 살해한 천인공노할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자유로운 세상에서 온갖 혜택을 받으며 사는 사람들이 그런 짓을 했습니다. 그러한 일이 미국에만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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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초원님의 댓글
대초원 작성일이명박대통령이 왔었군요.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