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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이 나라를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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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04-26 00:34 조회4,0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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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대로 안철수가 국회의원이 되었다.

나는 그가 지난 大選 때 남겼던 궤적(軌跡)과
이번 재보선 선거에서 나타난 그의 행적(行跡)을 보면서
깊은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낀다.
그가 아니고 그를 지지한 유권자 국민에게서이다.

국민은 자신의 영토에서 주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에서의 국민은 "국민"과 "궁민"으로 나뉜다.
국민(國民)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보수세력이며
궁민(窮民)은 나라를 좀먹는 좌파세력이다.

 
그 좌파세력은 또 둘로 나뉜다.
敵을 사랑하는 從北좌파와
나라의 등골을 빼먹는 無償좌파이다.
그들은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둘이다.

안철수.

그는 그들과 한 몸이다.
그는 우리에게 착한천사,기부천사로 다가왔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는 우리와 똑 같은
아니 더한 "세상사람"이었다.
그는 의사로 벤처기업가로 대학교수로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실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財테크의 鬼才"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 碩學이 아니고 그냥 石學이다.

그는 편한 길만 추구한 온실 속의 花草이다.
손에 물 묻히는 것을 싫어하는 貴族이다.
거짓말을 교묘하게 하는 詐欺族이다.
그런데 그것이 거짓말인지 본인만 모른다.
政治의 政자도 모르는 맹물族이다.
그저 인기에 영합한 순진族이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국민들에게 등 떠밀려 나왔다."
(그래서 내가 잘못되면 그것은 국민의 책임이다.)
"내가 대통령에 나올지 나도 모른다."
(이런 사기꾼이 또 있을까?)
그를 누군가 교과서에 실었고
방송과 언론은 그를 침소봉대하여 띄웠다.
그 어떤 세력들이.

그는 實體도 모르는 "새정치"를 표방했다.
그냥 새정치란다.
헌 정치에 실망한 세력은
그 내용도 실체도 모르고 환호했다.
그의 새정치는 무엇인지 지금도 나는 모른다.
그는 국정철학이 있는지
비전은 무엇인지
국가관은 있는지 잡히는 것이 없다.
그저 궁민 궁민하며
고민 고민하는 모습만 기억난다.

그는 분명 방송과 언론이 만든 架空인물이다.
흔히 내가 상대를 알면
상대도 나를 알 것이란 착각을 한다.
그래서 연예인이나 公人들의 인기가 치솟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런데 언론은 그의 부정적인 사실은 보도를 안한다.
왜냐하면 언론은 그와 한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언론은 개혁대상 첫 번째인 것이다.

또 하나 분명히 생각나는 것은
"헤엄치는 데는 수영장이나 태평양이 같다"는 것이다.
이런 어리석고 유치한 발언에 속는 불쌍한 궁민들.
그래서 궁민의 수준은 지도자가 만들고
지도자의 수준은 궁민이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도자와 궁민은 한통속이다.

그래서 궁민이 나라를 망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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