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욕심은 끝도 없다. 국내 대통령 중 최고, 명박만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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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세반석 작성일14-09-08 09:03 조회1,76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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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학위 준다해도 거절 문중에서 號 지어 올리자 "박정희 이름 석 자면 됐지"
드레스덴공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음으로써 박 대통령은 전·현직 대통령 중 네 번째로 명예박사 학위를 많이 받은 대통령이 됐다. 우리나라의 전·현직 대통령 11명은 모두 58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 사람당 5.3개꼴이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가장 많이 받은 대통령은 누구일까.
◇김대중 19개, 박정희 0개
명예박사 학위를 가장 많이 받은 대통령은 19개를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 원광대·영남대(정치학), 경희대·고
려대(경제학), 공주대(교육학), 전남대(문학), 전북대(법
학) 등 국내 7개 대학에서 7개, 해외 11개 대학에서 12개
를 받았다.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은 "김 전 대
통령은 재임 중 청와대 관저의 복도 벽에 명예박사 학위
증과 수여식 사진들을 걸어놓았다"고 했다.
2위는 김영삼 전 대통령. 11개를 받았다. 미 타우슨대·뉴욕대·미네소타대와 일본 와세다대(법학), 미 아메리칸대(국제정치학), 러시아 모스크바대·러시아 과학원 산하 극동문제연구소·대만 중국문화대·원광대(정치학), 프랑스 소르본대(철학), 미 조지타운대(인문학) 등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정열 김영삼민주센터 사무국장은 "의회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독재정권과 싸워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9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체대·카자흐스탄 유라시아대(이학), 서강대(경영학), 몽골대·목포대(경제학),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과 지칭 안 함), 미 조지워싱턴대(행정학), 프랑스 파리7대학(예술·문학·철학·고전학),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환경학) 등 7개국 9개 대학이 학위를 수여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서울대와 미 조지워싱턴대·컬럼비아대(법학), 베트남 사이공대(정치학) 등에서 총 4개를 받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러시아 모스크바대·알제리 알제대·원광대(정치학) 등에서 3개를 받았다. 윤보선·최규하·노태우 전 대통령은 각각 2개씩을, 전두환 전 대통령은 1개를 받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유일하게 명예박사 학위를 단 한 개도 갖고 있지 않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박정희의 결정적 순간들'이란 저서에서 "한 보좌관이 모 외국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주기로 했다는 보고를 하니 박 대통령은 '박사는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거절했다"며 "(박 대통령은) 호, 명예박사, 생일, 직함 등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다"고 했다.
조 대표는 "고령 박씨 문중에서 호를 지어 올린 적이 있는데, 이 보고를 받은 그는 '박정희란 이름 석 자로 충분하다'고 거절하였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국 대통령이 방문했을 경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걸 일종의 관례처럼 여기는 나라가 많다"며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처럼 당사자가 고사하면 학위 수여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지난 2005년 자서전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용인대로부터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수여 제의를 받았으나 "받아본 적이 없다"고 사양해 무산됐다.
국내 대학 중 대통령들에게 가장 많은 명예박사 학위를 준 곳은 원광대(3개)로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그다음은 경희대와 서강대로 각각 2개씩을 수여했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 문제는 없나
명예박사는 '학술 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했거나 인류 문화의 향상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논문 제출과 관계없이 주는 학위'다(고등교육법 시행령 47조). 한 대학 관계자는 "명예박사 학위는 일종의 사회적 공인을 거쳐야 하므로 받기가 어렵다"며 "받는 사람으로선 매우 명예로운 일"이라고 했다. 대학은 학교의 전통과 역사, 사회적 권위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원래 국내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교육부 장관의 승인 등 정부의 엄격한 통제를 받았으나 1993년 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돼 승인 권한이 대학으로 넘어가면서 학위를 받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국내 대학들이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명예박사 학위를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2012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2012년 국내 대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는 90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평균 181명꼴이다. 김태원 의원실(새누리당)은 "명확한 기준 없이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대학이 속한 지방자치단체장, 각종 기금 지원이 가능한 재계 인사 등에게 수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외국 대학 중엔 명예박사 학위를 정치인이나 경제인에게 주지 않는 곳도 있다. 미 MIT대, 코넬대, 버지니아대 등은 명예박사 학위를 아예 수여하지 않는다.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다. 프랑스는 학문적 성과가 없으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핀란드는 공직자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뇌물로 간주해 금지하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댓글목록
만세반석님의 댓글
만세반석 작성일김개중이는 못 배운것이 한이 되어 자기 인생 콤플렉스를 저런 명박으로 대리만족을 하는 인생 자체가 사쿠라다. 가난한 신안에 서자로 태어나 자기 인생 핸디캡을 딛고 입지전적 인물이 되고자 온갖 거짓과 사상과 이념을 뛰어 넘나 들며 곡마단의 외줄타기와 같이 오직 세상 자기 성공만을 위해 피아를 가리지 않고 아슬 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며 자수성가한 희대의 사깃꾼이고 허영과 자기 과시의 달인이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김대중은 전라도 인성의 압축판입니다. 그 쪽 환경으로 보아 그런 인물이 선두주자로 나올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이 김대중에 속은 것이 아닙니다. 모반과 배신의 술수가 탁월하기에 그를 신뢰하고 지지해준 것입니다.
만세반석님의 댓글
만세반석 작성일
아! 그쪽 양반들은 그래서 사다니즘같은 대중이를 좋아하고, 그리고 그 속살이 빨갱인거 알면서도
빨갱이를 지지 했구먼! 그러니 그 빨갱이 dna가 그 쪽에 에볼라보다 더 무섭게 감염되었군요? 그런데 그
쪽 빨갱이 에볼라가 서울까지 올라와 서울을 거의 반타작하여 지금 빨갱이가 시장되고 광화문은 빨갱이들 근거지가 돼습니다. 그 바이러스는 약도 없고, 그저 죽이는 것이 상책인데.....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명예박사학위?
다 자격지심에서 나오는 컴플렉스의 산물!
저기 이름 올리지 못한 두 전직대통령은 명예박사학위 따윈 없지만
나름 탁월한 리더쉽과 통치력으로 국력을 몇단계씩 올리셨습니다.
아이러니칼하게 대한민국을 가장 혼란스럽게 만든 두 역적 김가 쒜끼들이 명예박사학위에 환장했던 모양. 덩달아 두쉐끼다 노벨상에 군침꽤나 흘렸었음. 정권 탈취 에만 눈이 멀고 명예욕에만 눈깔이 뒤집혔었지 정작 중요한 국가경영이 뭔지 국가관이 뭔지 자체는 완전 빈깡통이었던 쓰레기들.
명예박사학위는 그런 쓰레기들의 노리개 그 이상 이하도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