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처하는 자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3-04-22 19:19 조회4,23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지난달 KBS, MBC, YTN, 신한은행, 농협 등 전산망이 마비되고, 4만8000여대의 PC와 서버가 파괴된 것은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만행)으로 밝혀진 것처럼 대표적인 북한의 사이버공격이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국가기관은 물론 군 기관 등 무차별적으로 해킹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실례로써 국방관련 사이트 경우에 매월 수십 차례의 해킹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북의 사이버전(테러) 능력과 수준은 미국, 중국 등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년 전국에서 최고 영재 1000명을 선발, 양성해 현재 1만2000여명의 사이버전문 인력<일명 사이버전사(戰士)>을 확보, 북한 내부와 중국, 홍콩, 마카오 등 해외를 넘나들며 사이버테러 공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북의 사이버전사, 전자전사로 불리는 이들을 북한 정권의 최고 대우를 받아가며 김 부자(父子)와 당에 충성을 다짐하고 밤낮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이버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3.20전산망 대란에서 겪었듯이 북이 우리 국가기관 및 사회기반 시설망에 대한 사이버 총공격을 감행한다면 그 혼란과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민군관이 참여하는 사이버테러 대응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신속하게 대응체제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