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고삐풀린 새끼돼지 개정으니가 야밤중 작전지도랍시고
미국 본토로 미사일 날린다는 지도를 담은 사진을 내보낸 적이 있었는데
거기 찍힌 목표지점 4군데는 보스톤(동부), 오스틴(중남부), 엘에이(서부) 그리고  하와이(섬) 등 이었습니다.  아직 북괴의 미사일기술로 말도 안되는 헛소리지만 게들이 선택한 4도시가 왠지 궁금해졌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4월 15일 북괴의 태양절 즉 원조괴수 김일성의 배꼽떨어진 날과 같은날 보스톤에서 전통있는 마라톤 행사중에 폭탄이 터져 수십명이 다리를 절단해야되는 불상사가 일어났고 불과 며칠 뒤 이번에는 오스틴에서 한시간여 거리 웨이코에 산재한 비료공장에서 폭발사고로 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일전 북괴의 간첩이 저질렀던 걸로 의심되는 '이리역 폭발사고'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이번 경우 또한 폭발성 암모니아가 엄청 쌓여있는 비료공장인지라 극소수의 인원갖고도 충분히 대형사고를 일으킬수 있는 케이스고 충분히 테러가능성을 염두해 둘 수 있는 경우입니다.

문젠 아직까지 두경우 모두 정확한 용의자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괴가 개입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설령 그것들이 일을 저질러도 여러경로를 거친 간접코스 (예: 빈라덴이후 튀고싶어하는 잔챙이 아랍 테러그룹들 매수) 로 일을 저질렀을 것인지라 범인과 배후 확인에 많은 애를 먹을듯 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건 남은 두 지역 즉 서부지역 엘에이 부근이던가 하와이에서 또다른 폭탄테러가 일어난다면 그경우 4곳의 참사가 북괴의 지도와 일치하게 됩니다. 

그럴경우  99.99% 북괴가 개입되었을 것이라 보면 틀림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