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국가와 국가간의 안보조약이나 평화협정, 동맹은
필요에 따라 손익계산에 따라 언제든 어느 한쪽의
일반적인 파기와 배신으로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될수 있음을
우리는 알수 있다
서로 배신과 동맹, 침략을 주고받았던 송나라, 몽고, 금나라, 요나라
그리고 백제와 동맹을 맺었다가 배신하고 뒷통수를 가격했던
신라, 상호불가침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침략했던 나치독일,
중립조약을 파기하고 대일선전포고를 했던 2차대전 말기의 소련,
파리평화협정때 월남에 대한 안전보장을 약속했지만, 막상 재침이
있자 이를 묵살하고 적화통일되도록 방치했던 미국등등
수많은 전례를 보며 우리는 믿을건 나 자신뿐이라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미국의 일부가 아니며 무려 태평양 건너 아주 멀리 떨어진 동맹국이며
그렇다고 영국이나 호주, 캐나다같은 같은 앵글로색슨족도 아니다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와 폭발사고를 보라
만일 북괴가 미치광이 테러리스트들에게 핵배낭을 판매 혹은 비밀리에
지급하여 다발적인 대미공격을 가함과 동시에 icbm을 발사하면서
대한민국을 말살할 총공격을 감행한다면, 그리고 미국을 향해 한반도에서
손을 떼라고 한다면 미국으로선 골치아픈 놈들과 싸우느니
월남을 버리듯 대한민국 방어를 포기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럼 그때 재래전력만 가진채 미국의 핵우산만 펼쳐지기를 기다리던
대한민국이 과연 지탱할수 있겠는가?
북괴의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루트는 비단 미사일뿐만이 아니다.
놈들의 잔학성으로 미루어 구형전투기를 이용한 자폭공격이나 특공대원
으로 하여금 핵배낭 공격을 감행하거나, 방법은 여러가지다.
땅굴을 이용한 후방총공격및 원전에 대한 공격까지 더해진다면?
그런 지옥이 펼쳐진다면?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필요가치가 떨어지고 싸워야할 이유를 상실하면
버리거나 포기하는 것은 위에서 말한 수많은 사례들에서도 알수 있다.
지금 미국이 핵전쟁이 불가피한 북폭은 거의 포기한채 중공을 움직여
북괴의 핵무장을 포기시키도록 하는 모양인데, 상식적으로 중공이 뭐가
그리 대한민국의 안위가 걱정되어 그런 노력을 하겠는가.
덧붙여 미 정보기관들이 북괴의 핵공격 능력이 실제하는지 구라,뻥인지를
놓고 한창 논쟁중이라고 한다
이 뉴스를 보며 다시한번 미국은 정신을 차리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앞서는건 왜일까?
내가 아닌 그 누구도 내 목숨과 안위를 영원히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 뿐이다

추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