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무능한 중도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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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3-04-17 08:20 조회3,6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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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성향은 시류에 편승할 줄 아는 정치꾼으로서의 노하우를 쌓은 중도적 이념의 소유자임을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엿볼 수 있었지만 마땅한 후보자가 없다보니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한반도의 국가 정체성이 북에 있다는 문재인이 ‘사람이 먼저’라며 드러내 놓고 활동하는 붉은 전사임을 우익들이 알고부터는 어찌 박근혜를 찍지 않을 수 있겠느냐 말이다. 당연히 정치적 큰 기대는 걸지 않았으나 실낱같은 희망은 마음속으로 주문했다. ‘제발’ 하면서.
게다가 사이비 메시아 안철수가 새 정치란 얄팍한 슬로건으로 철 없는 젊은 민심을 선동하여 폭풍같은 인기 몰이로 문재인과 결탁하여 국가가 전복될 위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아마 이런 말을 들으면 당사자들이나 좌익들은 웃을 것이다. 그러니까 웃는다는 그 자체가 바로 반공을 국시로 하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주소인 것이다. 문민정치 이 후 이 나라는 안보를 무시하고 이념을 비웃고 북조선을 지지하는 것이 바른생활인 줄 아는 붉은 전사들로 이미 각 기관이 점령되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둘도 없이 파렴치하고 미친 집단인 악마 북괴가 군함을 폭침하고 민가에 포격을 가하는데도 요즘 빨갱이나 이념이 어디 있느냐, 대한민국은 ‘김일성 만세’의 자유가 있다는 말을 하는 인간들은 반역자이거나 정신이상자로 어떤 이유에서든 국가적 차원에서 강력한 처벌과 격리를 시켜야 하지만 꾸어다 논 보릿자루 같은 국정원은 오히려 깊이 숨어 버린다. 얼마나 세상이 빨갱이천국으로 변했으면 방송에 나오는 좌익패널, 야당 정치인, 광주 5.18단체까지 북조선 존엄이 노발대발하신다고 대북특사를 파견하라며 이구동성으로 여론을 조성한다.
왜 존엄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느냐, 전쟁하면 안된다. 평화가 최고다.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이어가지 않으니까 결국 이 난리가 나지 않느냐, 천안함은 스스로 가라앉은 것이지만 연평도는 남조선이 비위를 건드리니 존엄이 경고 차 포격하신거다. 반성해라. 용서를 빌고 대북특사를 파견하여 통 큰 선물로 존엄의 마음을 꼭 헤아려드려야 한다. 좌익은 누구 할 것 없이 90%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가의 정체성과 기강을 무너뜨리는 반역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나는 감히 말한다.
그러니 공인 빨갱이 이정희가 특사로 가겠다 나선다. 이정희가 반공국가 대한민국에서 당당히 정치를 하고 있으며 일개 야당의 대표까지 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한민국은 아무런 힘도 없고 기능도 발휘하지 못하는 못난 국가라는 증거다. 배 부르고 등 따시게 살면서 넘치는 자유를 구가하며 안보니 이념이니 그 딴 건 내 알바 아니라는 국민들과 이해는 하나 피 같은 투자만 생각하여 나라의 우환에 개념치 않는 개성상인과 그들의 눈치만 살피는 정부가 또한 비위 상한다. 한국은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할 자격이 없는 자격 미달 국가라 아니할 수 없다.
들러리라도 6자회담에 끼워 주는 것 만해도 감지덕지다.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고 대화를 해야한다고? 무슨 배짱과 정신 상태로? 우리가 북조선의 공갈에 이길 수 있나? 내가 볼 땐 북조선 존엄이 내 뱉는 불바다의 처절한 대가가 무서워 심장이 쪼그라 들고 있는 판인데 무슨 게임이 되겠나. 언제나 친북, 종북패거리와 남남 갈등이니 뭐니 하며 당파싸움질이나 하는 우리나라는 강한 놈 눈치 살피며 조공을 바치는 것이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체질이므로 현재도 대한민국은 일개 국가로서의 자치능력도 없으며 자존심이 있는 국가도 아니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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