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에서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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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3-04-17 17:08 조회3,83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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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최후통첩’이라는 말까지 써가며 대남도발 위협수위를 높여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도 공격하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김정은이 미쳐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북한이 이처럼 상식을 벗어날 만큼 도발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은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일 게다.
그러니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가 핵 포기를 전제로 대화와 협상을 제의한 데 대해 발끈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수 없는 것은 1970년대 공산권 붕괴와 함께 2003년 사담 후세인과 같은 운명을 목격하면서 핵무장이야말로 초강대국 미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대미협상용이요, 유일한 세습독재체제 유지수단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체제붕괴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배양되고 증폭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처럼 민심을 떠난 정권은 아무리 철옹성 같은 체제와 이념도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북한 당국이 체제유지를 위해 핵무기에 집착하고 있지만 오랜 식량난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는 이상 현 체제가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
세계 최강의 핵보유국이었던 구 소련이 몰락한 것도 역시 내부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북한 당국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그런데, 소련과 북괴는 또 다릅니다. 소련은 고르바쵸프같은 이성을 가진 지도자가 있었지만 북괴의 집권자놈과 그 졸개들은 하나같이 대가리에 똥만 든 비적떼들입니다. 게다가 군이 옹위하는 독재자는 외국의 침공이나 전쟁으로 망하기 전에는(히틀러나 후세인, 뭇소리니처럼) 건재합니다. 프랑코나 알사드, 카스트로처럼 말입니다. 북괴 백성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세뇌되어 대가리가 완전히 마취된 상태고, 북괴군이 옹위하는 한, 김정은은 권좌를 아마 유지할겁니다.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
불만세력, 반동분자들은 얼마든지 쏴죽이고 가둬죽이고 말려죽이고,,,북괴군은 김정은이를 옹위하고,
당원들도 잘먹고잘사니 반감을 가질 일도 만무하고,,,악순환의 연속입니다.
북괴는 그냥 평범한 독재국가가 아닙니다. 사이비종교집단에다 비적떼를 결합한 특수쓰레기집단이라
쉽게 망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