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가 키신저의 행보를 닮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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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의사 작성일13-04-16 11:53 조회3,25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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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은 대한민국은 완전 들러리인채, 북괴에 대한 아무런 강제력도 전제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중-러-일이 시간만 허비하고 북괴에게 비빌 언덕을 제공한
일종의 병신놀음이었다.
미국이 북괴타격을 위한 연막작전으로 던지는 떡밥이라면 모를까
진정 중공-북괴를 상대로 6자회담을 운운하는건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며 조롱에 불과하다
북괴의 핵무장이 그다지 꺼릴게 없는 중공은 또다시 6자회담을 운운하고
미국도 또다시 거기에 호응하는 듯하다.
여기서 나는 월남패망의 지름길이었던 파리평화협정이 자꾸 떠오른다
5년이나 질질 끌다가 결국 미군철수-대월남안전보장-재침-패망으로 끝났던 파리평화
협정의 악몽.
당시 미국은 월남에게 "공산측이 재침할경우 B52등 화력을 총동원하여 다시 지켜주겠다"는
안전보장을 해주었고 거기에다 영-프-소-중등 12개국이 확약하는 안전보장을 추가로 더했었다.
그러나,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재침이 시작되었고 월남이 안전보장을 이행해줄것을 요청해였지만
미국은 이를 묵살, 결국 월남은 망했다.
당시 티우 대통령은 "미국의 안전보장이 존재하는한 재침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미국이 월맹에
제공키로 한 4억달러 원조금을 포기할리도 만무하다. 월남은 안전하다"고 말했지만
안전보장문서따윈 동네 개도 안주워먹을 휴지조각이 되었다
이제 곧 한미연합사가 폐지되고 그나마 남아있던 소수의 미군은 서울 이남으로
물러났다. 인계철선이 사라진 셈이다
게다가 북괴는 기존의 비대칭전력도 모자라 핵무장까지 성공했다.
한미연합사의 폐지로 미본토에서 유사시 전개되기로 했던 70만 병력과 장비들이
과연 올지도 의문이지만, 과연 그 기간안에 우리가 북괴의 핵미사일, 핵배낭등의
무시무시한 대량살상무기들 앞에서 재래전력으로 버텨낼수 있을까.
자위적 핵무장도 할수없고 전술핵 재배치도 안되는 대한민국은 이제
오로지 미국이 제공한다는 핵우산만 믿고 살아야 하는 처지다.
게다가 미국이 그 병신같은 6자회담에 다시 발을 들여 북괴놈들에게 핵무장을 더더욱 강화할
시간을 제공하고 북괴가 핵무기의 소형화, 대량생산에 성공한다면 게임은 끝이다
덧붙여 최악의 시나리오는 북미간 1대1평화협정이 맺어지는 것인데
그때의 대한민국 처지는 파리평화협정직후의 월남과 다를 것이 전혀없다
미국은 우리의 구세주이자 은인이자 혈맹이지만
나라와 나라간에는 손익계산에서 이익이 없다치면 언제라도 돌아설수 있을 여지는 충분하다
우리가 만일 북괴의 핵공격등에 직면한다치자
미국으로선 자국 영토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이상 핵우산을 활짝 펴주지 않는다면 어쩔것인가.
대한제국은 청나라,러시아의 힘을 빌어 일본의 침략을 막아보려고 애를 쓰다 두 나라가
차례로 일본에게 패퇴하자 마지막으로 미국을 붙잡아보려 한적이 있지만
미국은 끝내 가쓰타-태프트 밀약에서 일본에게 대한제국을 넘기지 않았던가.
월남이 망할때 월남은 미국은 물론 추가안전보장에 서명했던 나라들에게 눈물어린 호소로
구원을 요구했지만 그 어느 나라도 스스로를 지킬 능력과 의지를 잃은 나라를 도우려하지
않았다.
우리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한다
혈맹인 미국을 저버리자는게 아니다.
최악의 경우 적을 물어버릴수 있는 마지막 안전장치를 갖자는 것이 왜 잘못된 생각인가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중-러-일이 시간만 허비하고 북괴에게 비빌 언덕을 제공한
일종의 병신놀음이었다.
미국이 북괴타격을 위한 연막작전으로 던지는 떡밥이라면 모를까
진정 중공-북괴를 상대로 6자회담을 운운하는건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며 조롱에 불과하다
북괴의 핵무장이 그다지 꺼릴게 없는 중공은 또다시 6자회담을 운운하고
미국도 또다시 거기에 호응하는 듯하다.
여기서 나는 월남패망의 지름길이었던 파리평화협정이 자꾸 떠오른다
5년이나 질질 끌다가 결국 미군철수-대월남안전보장-재침-패망으로 끝났던 파리평화
협정의 악몽.
당시 미국은 월남에게 "공산측이 재침할경우 B52등 화력을 총동원하여 다시 지켜주겠다"는
안전보장을 해주었고 거기에다 영-프-소-중등 12개국이 확약하는 안전보장을 추가로 더했었다.
그러나,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재침이 시작되었고 월남이 안전보장을 이행해줄것을 요청해였지만
미국은 이를 묵살, 결국 월남은 망했다.
당시 티우 대통령은 "미국의 안전보장이 존재하는한 재침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미국이 월맹에
제공키로 한 4억달러 원조금을 포기할리도 만무하다. 월남은 안전하다"고 말했지만
안전보장문서따윈 동네 개도 안주워먹을 휴지조각이 되었다
이제 곧 한미연합사가 폐지되고 그나마 남아있던 소수의 미군은 서울 이남으로
물러났다. 인계철선이 사라진 셈이다
게다가 북괴는 기존의 비대칭전력도 모자라 핵무장까지 성공했다.
한미연합사의 폐지로 미본토에서 유사시 전개되기로 했던 70만 병력과 장비들이
과연 올지도 의문이지만, 과연 그 기간안에 우리가 북괴의 핵미사일, 핵배낭등의
무시무시한 대량살상무기들 앞에서 재래전력으로 버텨낼수 있을까.
자위적 핵무장도 할수없고 전술핵 재배치도 안되는 대한민국은 이제
오로지 미국이 제공한다는 핵우산만 믿고 살아야 하는 처지다.
게다가 미국이 그 병신같은 6자회담에 다시 발을 들여 북괴놈들에게 핵무장을 더더욱 강화할
시간을 제공하고 북괴가 핵무기의 소형화, 대량생산에 성공한다면 게임은 끝이다
덧붙여 최악의 시나리오는 북미간 1대1평화협정이 맺어지는 것인데
그때의 대한민국 처지는 파리평화협정직후의 월남과 다를 것이 전혀없다
미국은 우리의 구세주이자 은인이자 혈맹이지만
나라와 나라간에는 손익계산에서 이익이 없다치면 언제라도 돌아설수 있을 여지는 충분하다
우리가 만일 북괴의 핵공격등에 직면한다치자
미국으로선 자국 영토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이상 핵우산을 활짝 펴주지 않는다면 어쩔것인가.
대한제국은 청나라,러시아의 힘을 빌어 일본의 침략을 막아보려고 애를 쓰다 두 나라가
차례로 일본에게 패퇴하자 마지막으로 미국을 붙잡아보려 한적이 있지만
미국은 끝내 가쓰타-태프트 밀약에서 일본에게 대한제국을 넘기지 않았던가.
월남이 망할때 월남은 미국은 물론 추가안전보장에 서명했던 나라들에게 눈물어린 호소로
구원을 요구했지만 그 어느 나라도 스스로를 지킬 능력과 의지를 잃은 나라를 도우려하지
않았다.
우리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한다
혈맹인 미국을 저버리자는게 아니다.
최악의 경우 적을 물어버릴수 있는 마지막 안전장치를 갖자는 것이 왜 잘못된 생각인가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내꼰져 둬!!!!
그놈두 노베루 평화상이 그리운 가봐!!!!!
그거 타쳐먹구 잘된놈 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