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웃고 있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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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4-13 22:08 조회4,10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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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측근에 보수 인사들을 기용한 후 북한에 대화제의를 했다면 그 대화가 보수로서의 전략적 가치가 있다고 평 할 수 있겠지만 측근에 대화주의자들을 포진시켜 놓은 상태에서 대화제의를 했다는 것은 누가 봐도 북한에 대한 준비된 대화, 구걸대화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과의 대화제의가 일치된 것은 목적이 같아서가 아니라 목적이 다른 대화제의가 우연하게 타이밍의 일치를 본 것 뿐이다. 물론 대화라고 하는 의제에 있어서만은 서로 교감을 주고 받았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고 하는 박근혜 정부의 당초 각오가 북한의 동향에 따라 원칙 없이 수정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나는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에 기대를 접기로 했다. 29살 김정은이도 평양에서 웃고 있을 것이다.
댓글목록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
지금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산집단과 협상을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습니까? 뒷골목 양아치나 조폭에게 호의를 베풀며 친해져봐야 결국엔 칼부림, 주먹질로
돌아오는 법입니다. 김정은이랑 그 졸개놈들이 지금 얼마나 한미 두 나라를 조롱하고 있을지
안봐도 뻔합니다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박근혜 대통령의 대화제의에 대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