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다 뺏다 장난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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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3-04-14 19:06 조회5,2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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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을 꺼냈다 숨겼다 하면서 교란 전술을 펼치고 있다.
미사일에 연료 주입을 마쳤다면서 한 때 발사대를 세우기까지 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어 가더니 다시 주춤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이처럼 미사일을 격납고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있다.
북한이 이렇게 미사일 발사를 두고 장난질을 치는 것은 이런 행동은 한미 양국의 정신을 혼란하게 만들어 발사 시점과 장소를 교란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지난해 말 장거리 미사일 발사 당시에도 국제사회의 눈을 돌리고 기습적으로 발사를 감행한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도 언제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쏠 지 모르는 상황인 것이다.
북한의 이런 핵과 미사일 기만전술은 현재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최고조에 도달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우리는 미국과 협력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는 있지만 사실상 '대화'라는 쉽고 곧은길을 두고 굳이 벼랑 끝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북한을 이해할 수가 없다.
또한 도발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대화 제의를 하겠다고 손을 내민 걸로 아는데 북한은 쓸데없이 핏대 세우며 어리석은 소모전 벌이지 말고 이제 대화로 나와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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