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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04-13 00:13 조회4,26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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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가 귀했던 시절.
  동네 부잣집엔 저녁만 되면 아들 친구들이 TV를 보러 몰려온다. 엄마는 아들 친구들을 손님대접으로 매일 먹을 것을 내 놓았다. 꽤 귀찮았지만 부잣집은 인심이 후했다. 그런데 어느날 아들 친구 한 녀석이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일이 있어 일찍 가야하니까 먹을 것을 빨리 주세요."

  구독신청도 안 했는데 공짜신문이 여러 달 배달되어 그동안 잘 보았다. 어느날 그 신문이 안오자 그 신문사 지국에 전화해 호통을 쳤다.
  "오늘 신문이 안 왔으니 당장 보내시오!"

  목사가 심방 차 동네 어귀를 돌아 가는데 어느 집에서 애들이 칭얼거리는 소리가 들려 들어가 보았다. 여러 애들이 누워있는 엄마에게 배 고프다고 울고 있었다. 사연을 들어보니 사흘째 굶었단다. 얼른 교회로 가서 밀가루 한 포대를 갖다 주며 엄마에게 신신 당부를 했다. 이것 먹고 힘 내서 애들 굶기지 말라고. 일주일 후 그 엄마가 교회로 목사를 찾아왔다.
  "밀가루 다 먹고 없어요."

  형편이 매우 어려운 교회 식구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돈이 없어 퇴원을 못한단다. 그 소식을 들은 어느 집사님이 그의 병원비 일체를 몰래 납부했다. 그런데 들리는 소문이
  "누가 나 몰래 병원비를 냈어? 자존심 상하게." 

  위의 4가지 이야기는 햇볕정책의 현주소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人之常情이나 상대를 모르고 名分 없이 퍼 주는 것은 은혜가 원수로 돌아올 때가 있다. 그 정책의 창시자는 金大中이고 이어서 盧武鉉도 그것을 계승하여 지난 10년간 엄청나게도 갖다 바쳤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핵실험과 미사일이다. 그것도 모자라 그들은 남한과 전세계를 상대로 협박을 하고 있다.

  상호협력공생 정신을 바탕으로 개성공단이 조성되었다.

  그들은 여기서도 원수로 돌변하여 온갖 협박을 하다가 잠정 중단했다. 참으로 대하기 어려운 상대는 無경우다. 내 배 째라는데는 法과 常識이 통하지 않는다.

  김대중의 노벨평화상이 妥當한가?

  그의 욕심은 끝이 없어 대통령도 모자라 노벨평화상을 기어이 타 냈으나 그 결과는 "평화"의 반대말인 "전쟁"이다. 

  그 상은 결과로 주어진 것인가? 타 내려고 쟁취한 것인가?
  주어진 상은 말이 없으나 타 낸 상은 말이 많다.

  김대중씨의 그 상은 반납하는 게 옳다.

  이 나라의 처음이자 유일한 노벨상인지라 무지하게 아깝지만 그래도 그것이 옳다.
  정 그것이 아깝다면 그 노벨상 이름이라도 바꾸자.

  "노벨 전쟁상". 끝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개슨상의
햇변정책인가 뭔가의 바통을
신레이스 프로세스(new racing process)라는 명칭으로 뒤이어 달려가려는
박근혜의 종점은 어딜까 ~~~ 우씨~~~ 이런 젠장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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