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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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웅비4해 작성일13-04-11 12:35 조회4,2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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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세 차례 핵실험을 통해 전 세계에 '핵무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번에는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곳에 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목적인
미사일 발사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물론 한반도의 전면전은 벌일 수 없고 자신들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발광이다
그 능력개발을 위해 우리정부는 천문학적 자금을 지난 15년간 대줬고
지금도 개성공단을 통해 년간 1천억원씩을 대 주고 있으나 그것은 이미 정해진 액수이고 더 내놔라며
걸뱅이가 더 안주면 동냥 낑통 깨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반응이 없어면 금강산관광특구 시설재산을 꿀꺽하듯 개성공단 몰수의 수순을 밟고 있다
그럼에도 여야 정치꾼들은 이미 철수했어야할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애걸복걸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자국 영토 영해에 떨어지면 격추시키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지만
"떨어지면" 이란 말은 "떨어지고난 이후"란 말도 된다
즉, 한마디로 격추할 의사나 능력에 자신이 없다는 말이다
과거는 잊어면 안된다
다만 용서해줄 수 있는 처지가 되어야 한다
강자와 약자의 차이는 싸우느냐 용서해주느냐의 선택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자유, 평화, 명예는, 재산, 처자식은 싸워서 지키고 강자가 지키는 것이다
깡패의 폭행에 돈 갖다바치면서 그만하라고 애원하는 걸 평화유지라고 착각하는 인간들이 많다
깡패가 처자식을 폭행하면
1-핸드폰으로 112에 신고한다
2-무조건 잘 못했다고 싹싹 빈다
3-대화로 해결하자고 통사정한다
4-처자식 놔두고 잽싸게 도망간다
5-나그네 설움 이런 노래나 부른다
6-재수없는 날이라고 자책하고 만다
7-그만하기 만분다행이라고 자위한다
8-똘마니로 조직원이 되고싶다고 한다
9-누구에게 맞았는지 기억하지 않는다
10-순사가 올 때까지 골목에 숨어 있는다
11-마누라나 딸에게 팬티를 벗어라고 한다
12-모든 식구가 외출을 안하도록 맹세한다
13-맞고 때린 걸 소문내지 않겠다고 말한다
14-코피가 터지는 걸 겁내지 않고 맞싸운다
15-행인들이 말려줄 때까지 맞으면서 참는다
16-"맞은 곳은 별로 안 아푸재?" 하고 물어본다
17-지갑을 열고 얼마가 필요하느냐고 물어 본다
18-강패가 왜 폭행을 하는지 심리분석이나 한다
19-깡패의 불행스런 유년기성장과정을 동정한다
20-한번만 더 때리면 가만 안 있겠다고 허풍뜬다
21-처자식에게 왜 조심하지 않았느냐고 나무란다
22-노동부에 전화해서 보디가드 구인을 의뢰한다
23-스마트폰으로 태권도 도장의 위치를 검색한다
24-행인들이 뫃이도록 "왜 떄려?!" 하고 소리만 친다
25-다음엔 구실을 안주도록 조심겸손할 것을 반성한다
26-깡패가 어느 손발로 폭행했는지 공격원점만 찾는다
27-보훈청에 전화해서 국가유공자에 해당되느냐고 문의한다
우와~ 약자도 선택할 만한 것도 제법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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