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의 깊은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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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병장 작성일13-04-09 20:21 조회3,88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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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석상에 앉아 홀로 고뇌하는 국방장관의 얼굴이 애처롭습니다.
그의 무거운 어깨가 눈에 보입니다.
적은 김영철이를 비롯하여 기세가 등등한 살인마 전쟁광들이 줄줄이 버티고 연일 짖어댑니다.
오늘 개성공단 폐쇄에 관하여 북이 발언했습니다.
정부에서 미지근한 자세를 보입니다.
대통령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말합니다.
자리에 앉은 많은 위원들은 눈만 껌뻑이고 있지요.
야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특사를 보내라고 견성을 높입니다.
꼭 '불독'같습니다.
어린애가 울면 엄마가 젖을 물립니다.
울음을 그치지요.
또 울면 젖을 물리고...
언제까지 울면 젖 물리고 를 반복해야 할까요.
야당은 시누이년이 된지 오랩니다.
미친개엔 몽둥이가 약이라시던 박정희대통령의 든든한 말 한마디가 너무 그리운 장관입니다.
북한 김영철이보다 백배는 더 잘나고 뚝심있고 뱃짱있고 지혜지략이 철철 넘치는 인물이
대한민국에 차고 넘칩니다.
그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요.
지나간 '마의10여년'에 그들은 초야에 묻히고 채여 무대 뒷쪽에 가 있습니다.
좌우에 아무도 없는 고지위에서 깊은시름 하는 김관진 국방장관입니다.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앉아 계시던 이순신장군을 보는 듯 합니다.
우리는 지금 목숨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명예와 자존심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자유평화와 민주주의 국가수호가 중요한 것입니다.
개인은 언젠가 반드시 죽습니다.
국가와 우리의 후손은 영원히 이 땅에서 평화롭고 번영돼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강력한 국방력이 필요하고
강력한 결전의지가 필요하고 상무정신이 필요합니다.
때리면 맞고
갖다 바치는 찌질이 노예근성은 하루빨리 불속에 던져 버려야 할 것입니다.
관우와 장비를 다 잃고
바람부는 황량한 전장에서 깊은 고뇌에 빠진 공명의 모습을 보는듯
국방장관의 어께가 무거워 보이는 국무회의였습니다.
김관진장관의 건강과 무운을 기원합니다.
당신의 두 어깨에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실려있습니다.
김관진 장관 !!! 화이팅!!!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아무리 名 參謀라도 指揮官의 決斷力 \不足을 補充해 줄 수는 없다! - - - '클라우제빗츠' 戰爭論에서.
긴 한숨만 나올 뿐! ,,. '김 장수'새끼 來遞(내체)시켜버려야 되는데! ,,. 빠드~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비밀글이 뭡니까? '박병장'님. ^*^
박병장님의 댓글
박병장 작성일
ㅎㅎ~
이건데 개인적인 글이라 비밀로 썼더니 안뵈는군요. 죄송^^
* 선배님! 늘 건강하시군요. 하시는 일마다 술술술 잘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박병장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