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존경하던 지인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꼭^♥^와)♡(주^♥^세)요~
클릭하니 청첩장이었습니다.
청첩장 확장자가 apk 압축파일로 되어있어 파일을 풀고 확인하니 내용은 없었습니다.
문자가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존경하던 지인이기에 전화드리려 핸드폰을 들어보니...
악성코드가 풀리며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모든 전화번호로 똑같은 스펨문자가 전송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저의 핸드폰번호로 문자가 가신 어르신이 계시면 이시간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지금 인터넷 검색해보니 "청첩장"이나 "결혼"한다며 축하해달라는 문자가 오면 열지말고 삭제하라고 하네요...
박사님께도 전송이 되었고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