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DNA와 외래 요인과의 싸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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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4-09 00:15 조회4,9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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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DNA와 외래 요인과의 싸움 중...
김대중과 김정일이가 박근혜를 통하여 이루고자 한 목표는 박근혜의 강한 반공의지를 부드럽게 와해시키는 정도였던 것 같다. 평양 초청 이후 그들의 의도는 성공하였고 박근혜의 반공의지가 용해되면서 어렵지 않게 박근혜 주위에 정체 불명의 인물들이 몰려들게 된 것이라고 본다.
인물들의 기용을 볼 때 상반된 두 가지 양상을 살필 수가 있는데 하나는 순수한 박근혜 개인의 발상으로 발탁한 인물들의 경우다. 이들은 거의가 다 보수 성향을 띄고 있다. 그러나 주변의 천거에 의해 기용한 인물들을 보면 거의가 다 좌 성향 인물들이다. 이는 박근혜 본래의 DNA와 반공의지가 약화된 이후 흘러들어 온 외래 요인이 서로 밀고 당기는 혼전 상을 보이다가 결국 정체불명의 외래 요인들이 박근혜의 내재적 DNA를 갉아 먹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산의 모양새는 산 속에 들어서서는 그려지지 않는다. 최종 지도자는 산으로부터 걸어 나와 스스로를 객관화 시킬 수 있는 냉철한 시각을 가질 수 있어야 산의 모양새, 나라 전체를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박대통령에게는 그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어깨 위에 너무나 무거운 짐이 실렸다. 스스로를 객관화시켜 볼 여력이 없게 되었다. 신뢰프로세스가 초장부터 페이스를 잃으면서 산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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