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의 대규모 한반도 접근 이동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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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4-07 13:15 조회4,47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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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미 북한지도부 교체를 작심하고 그 수순에 착수한 것 아닌가 싶다.
오늘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 길을 현 북한지도부 교체로 보고 있는 것. 예전 김정일 식의 버티기 벼랑 끝 전술을 답습하는 북한지도부의 어리석음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만약의 경우 있을지 모를 북한지도부의 자폭 난동을 제어하고 새로운 지도부로 교체하겠다는 것.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중국지도층이다.
핵폭탄과 미사일로 미국을 직접 협박하는 지경에 이른 북한을 용납치 않는다는 미국의 의지를 중국이 명확히 인식했다는 의미다. 이는 지금 미국항모 2척이 한반도로 이동 중인 사실과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북한원전폭격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것. 이 경우 중국은 불장난하는 북한을 보호할 명분도 없고 미국에 맞설 상황도 아니다. 그럼 대규모 중국군의 북한접경 집결은 미국을 향한 것이 아니라 북한을 겨냥한 것임이 분명하다. 대규모 군 이동은 재미로 하는 게 아니잖은가?
이제 선택은 북한에 달렸다. 핵폭탄 보유를 포기하고 백기 항복하든가, 원전을 폭격당하고 정권까지 붕괴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여기에 대한 북한의 반항 반발 같은 건 있을 수없다. 핵폭탄이고 장사정포고 생화학무기고 특수부대고 다 소용없다. 이 사실을 중국이 잘 알기에 북한지도부의 어리석음으로 인한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군을 이동 중 아닌가 싶다. 만약의 경우 북한지도부를 교체함으로서 미국의 폭격과 북한의 대혼란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것.
미국이 북한원전을 폭격하면 북한은 한국을 공격하겠다는 건, 이유도 명분도 실현성도 없는 순 어거지 개소리다.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한국적인 뗑깡일 뿐이며, 합리주의와 시스템에 의한 미국에는 더 이상 먹힐 어리광이 아니다. 최악의 경우 미국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정권 제거를 위해서는,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든 말든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폭격에 북한이 괜히 한국을 공격하면 북한은 순식간에 초토화되고 김일성가문과 정권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북한의 터무니없는 남한공격 협박이 먹힐 수 있었던 건, 그들과 한패거리인 김대중 노무현정권이 앞장서 전쟁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국민을 공갈 협박했기 때문이다. 지금 북한은 남한을 공격할 아무 이유도 명분도 없는데다, 만약 전쟁하면 북한 승산은 0% 상황이다. 전쟁은 이길 수 있을 때만이 개전하는 것이지 자멸 자폭을 위해 전쟁 벌이는 바보천치는 세상에 없다. 더구나 전쟁은 무기와 군사 외 지휘관의 역량이 승패를 좌우하는데 지휘관인 김정은이 아직 세상물정도 모르는 철부지다.
북한은 국토와 백성이 다 김일성가문의 소유인 왕조국가다. 전쟁을 벌이면 한국에 얼마만큼 피해를 줬던 간에 자폭이 되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것이 명약관화하고, 수모와 곤궁을 참고 가만있으면 여전히 국토와 백성은 다 제 소유다. 당신이 그 나라 임금이면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사실 전쟁을 가장 두려워하는 건 김일성가문과 그 신하들인 것이다. 지금의 상황은 어리석은 신하들이 어린 철부지 새 임금을 둘러싸고 권력 다투다 비화한 궁중암투의 결과인 것이다.
대규모 중국군의 북한변경 집결은 이 혼란의 책임은 결국 어린 임금에게 있다는 결론을 중국이 이미 내렸다는 신호 아닌가 싶다. 한반도정세가 이렇게 엄중하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그동안 북한의 핵폭탄 공갈협박을 비호하며 엉뚱하게 우리나라를 향해 평화를 외치던 좌파들의 다음 행태가 궁금하다. 보아하니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 좌파들의 기관지 모두 쥐구멍에 들어앉아 눈알만 굴리는 양상이다. [일베] 청년들의 말대로 슨상님 계실 적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하며 이제 전쟁공포분위기 조성 확산에도 자신을 잃었는가 보다.
이 자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평화는 평화를 깨려는 난폭자 늠에게 항의하고 요구해야 되는 것 아녀?
근데 왜 피해자인 제 나라에 항의하고 제 국민을 협박하는 거야, 개자식들아!
무단히 얻어맞은 피해자에게 가해자를 찾아가 빌라는 건 저질 악질의 깡패 앞잽이란 말 아녀?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그동안 북한의 온갖 협박에 대한민국국민이면 당연한 단호한 분노와 결연한 항의를 표시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어?
이 자식들이 대한민국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만 갖췄어도, 북한이 남한을 협박하면 무언가 얻을 것이란 기대는 갖지 않았을 것이며, 오늘 저런 세계적인 불장난을 벌이는데 까지 이르지도 않았을 것이다. 허면 이 자식들이 오늘 한반도를 위험에 빠뜨린 공범 아닌가 말이다.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중국군의
대규모 한반도 접근 이동 -
중공과 북괴의 합동 군사훈련을 벌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확인해 봐야 겠지요 ?
중국은 한반도 정책에서
북괴와의 동맹을 깰 그런 나라가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
미국을 위시한
자유주의 국가들이 알게 모르게 중국을 분열시켜야 합니다
거대한 땅 덩어리를 움켜쥐고 있는 중국을
분할 (devide) 시켜야 중국은 북한을 손에서 놓겠지요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
잘못 보신 겁니다
중공은 우리의 조적입니다. 북괴가 주적이고 중공이 두번째 적인 것입니다
중공이 북괴의 정권교체를 추구한다구요?
개구락지 턱주가리에서 수염이 날 일입니다.
북괴놈들이 지들대신 전면에서 미국을 조롱하고 위협해대는데
속으로 좋으면 좋았지 뭐가 아쉬워 북괴붕괴를 원하겠습니까?
6.25때 죽은 중공군의 수가 무려 50만에 달합니다
중공이 북괴를 버릴거라고 보십니까?
천만의,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립니다
슬픈 현실이기도 하지요
부시 정권시절 럼스펠드는 이런 말을 했었죠
"북한의 뒤엔 너무 큰 후원자가 있다"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왜 외국힘에 의한 북괴의 멸망을 원합니까?
시간이 걸려도 피해가 클지언정 내힘으로 해결하고 결판을 내어야지외세에 의존하는 그런 사대주의적 사고는 철처히 배척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