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는 국민의 정신 무장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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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04-07 13:30 조회4,4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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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채널A를 보니 임용한 교수가 나와서 세계 전쟁사를 이야기 하며
전쟁에 어떻게 임해야 승리 하는지 아주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한니발 장군 이야기가 나오는데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죠.
그 영화를 보면 코끼리가 나오는데 한니발 장군이 코끼리를 이용해 알프스를 넘고
코끼리를 앞 세워 전쟁에서 대승하기도 합니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초반에 한니발을 내 세운 것은 복선을 까는 것으로
팬텀이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듯이 한니발도 전쟁중에 한쪽 눈을 잃었고
결국은 패배를 하죠. 팬텀도...
앵커 :
현재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쟁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
(Q. 치닫는 전쟁 위기… 국민의 역할은?)
임용한 :
전쟁은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전쟁을 막는 제일 중요한 힘은 우리가 강하고, 전쟁으로 얻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확고하게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한니발이 이탈리아를 침공했을 때 칸네 전투에서 로마군을 전멸시킵니다.
로마 점령이 눈 앞에 있었죠.
그런데 한니발군이 로마로 육박해 오는데, 로마시민은 도망하지 않고,
노인과 군사훈련을 받아본 적도 없는 젊은이들이 무장을 하고 성문 앞에 도열했습니다.
여기서 로마군이 성벽에 올라가서 방어하지 않고 성문 앞에 정렬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의 용기를 본 한니발은 로마 공략을 포기하고, 결국 이탈리아 정복에 실패합니다.
반대로 로마가 망할 때는 적군이 로마를 약탈하고 가족을 죽여도 로마 시민은
자비를 구걸하거나 용병을 고용하려고 할 뿐 싸우려고 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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