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환장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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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4-06 18:23 조회4,20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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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지만 개성공단은 북에 의해 출경이 차단됐다.
차단의 책임은 북에 있으며 그에 대한 항의는 북에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성 공단 기업주들이 우리 정부에 항의를 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는 것은 북의 계략에 놀아나는
대단히 잘못된 해결방법이다.
이 기회에 박근혜 정부는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내치에 정열을 쏟으라.
개성공단에 집착을 한다고 하는 것은 개성공단에 스스로 발목 잡혔음을
북에 토로하는 것이다.
그러니 결코 개성공단을 통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개성공단으로부터 미련 없이 발을 뽑을 때
개성공단은 다시 열릴 것이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과 북한의 추종 좌익, 종북,
개성기업주들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좌익 박지원은 북한과 때를 맞춰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개성기업주들은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사면초가다. 어떻게 이런 신세가 되었나?
그 잘난 신뢰 프로세스도 보수우익의 의견을
전혀 거들떠보지도 않는 현 상태에선 한낱 어린아이의 순진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더 늦어지기 전에 속히 정신 차리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댓글목록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시작부터 상호주의에 입각해야 했다.
그러니까 남북 한군데씩 두 개의 공단을 조성했으면
이렇게 몰리지 않아도 되었을걸.
개성공단과 문산공단.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공감합니다.
상호주의란 신뢰를 위한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죠.
안전장치 없이 신뢰를 얘기하는 것은 철 없는 어린아이..
세상 경험 없는 철부지나 뇌까릴 수 있는 한 줄 Poem에 지나지 않죠.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어찌하여 정은이의 신뢰를 얻으려 하고. 자신을 대통령 만들어 준 국민들에게는
신뢰를 버리려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