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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씨 추락사를 타살로 웃음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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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3-03-29 07:03 조회4,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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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씨 墜落死를 打殺로 웃음밖에 안 나와

 

 

326일자 조선닷컴의 기사를 보면 장준하씨 사망원인을 재 조사하는 장준하 선생 사인진상조사 공동위원회사람들에 의해 밝혀 놓은 내용이 참으로 기가 막히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 나온다. 소위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이정빈씨의 사인조사 발표를 한 번 들어 봅시다.

 

1) "장준하 선생의 두개골과 엉덩이 뼈에서 손상이 발견됐다" "외부 가격으로 두개골이 함몰돼 즉사한 뒤 추락해 엉덩이 뼈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2) "때릴 경우 때린 쪽 뇌에 손상이 생기지만 넘어졌을 때는 반대편 뇌가 손상된다"면서 "장준하 선생의 두개골은 반대쪽이 깨끗해 넘어져서 손상됐다고 보기 어렵다"

 

3) "엉덩이 뼈에 골절이 일어나려면 해머나 큰 돌로 찍어야 하는데 시신 사진에는 이로 인한 손상이 없다" "평면에 떨어져서 골절이 생겼다고 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4) "약사봉에서 발을 헛디뎌서 떨어졌다면 지면과 붙으면서 내려와 피부에 손상이 엄청나게 많겠지만 장준하 선생의 시신에는 찰과상이 별로 없다

 

 

나는 이상과 같은 이정빈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의 장준하씨 사인이 얼마나 논리에 맞지 않는지 그 시신의 뼈들을 보지 않고도 상상만으로 다음과 같은 반박을 하는 바이다. 눈으로 직접 보고 조사한 사람의 결론이 의사도 아닌 일반인의 상식으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그 죽음에 대한 사인 조사는 처음부터 결과를 정해 놓고 그 결과를 향해 원인들을 끼워 맞췄다는 의심을 받게 된다.

 

 

1)두개골과 엉덩이 뼈에서 손상이 발견됐다, 따라서 외부가격으로 두개골이 함몰되어 즉사한 뒤 추락해 엉덩이 뼈가 손상되었다.  바위투성이의 암벽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고 추락하여 두개골과 엉덩이 뼈가 부서질 수는 없으니, 누군가 머리를 가격하여 절벽으로 밀어 버렸다는 추정을 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님의 물리학에 대한 이해가 이 정도라니 기가 막힌다. 인간의 머리를 깨는 충격은 고정된 바위에 머리를 내 던지든, 아니면 고정된 머리에 돌이나 둔기를 내려 치든 전혀 다르지 않다는 초등학생도 이해할 논리를 깡그리 무시한 엉터리 추정이다.

 

2)때릴 경우 때린 쪽 뇌에 손상이 생기지만 넘어졌을 때는 반대쪽 뇌가 손상된다, 따라서 장준하씨의 두개골은 반대쪽이 깨끗하니 넘어져서 손상됐다고 보기 힘들다.  이것이 대체 무슨 소리인지 도저히 말로 이해가 안 된다. 때리는 현상과 넘어지는 현상이 뭐가 다르다는 것이며 사후 38년이나 지난 장준하씨의 뇌를 대체 무슨 수로 손상이 되었는지 성한지 판단한단 말인가? 사고 당시 혹시 뇌를 추출하여 지금까지 보존해 두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기자가 뇌와 두개골을 착각하고 오락가락한단 말인가?

 

3)엉덩이 뼈에 골절이 일어나려면 햄머나 큰 돌로 찍어야 하는데 시신 사진에는 이로 인한 손상이 없다, 따라서 평명에서 떨어져 골절이 생겼다고 봐야 한다.  누군가 둔기로 장씨의 엉덩이를 가격하든, 장씨가 추락하면서 돌출된 바위에 엄청나게 심하게 충돌하든, 뼈가 부서지는 현상은 하나도 다를지 않다. 역시 물리적 현상을 설명할 논리가 전혀 맞지 않는 횡설수설이다.

 

4)약사봉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면 지면과 붙으면서 내려와 피부에 손상이 엄청나게 많겠지만 장씨의 시신에는 찰과상이 별로 없다.  사고 당시의 시신에 대한 피부상태를 사진에 의해 판독했다는 말인데, 바위절벽에서의 추락위치와 암벽상태에 따라 얼마든지 피부찰과상은 달라질 수 있다. 장씨를 누군가 로프로 묶어 바위에 문지르지 않는 이상 피부 찰과상의 과다로 단순히 그 추락여부를 판단할 수는 절대로 없다. 墜落死라는 사실을 무시하려고 참으로 눈물겨운 말장난을 늘어 놓았다.

 

 

사고 당시의 유일한 목격자 김용환씨가 아직 생존해 있고 그가 지치도록 조사를 받았으며 종국에는 정보부 끄나풀이니 정보부요원이니 하는 엉뚱한 음해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민주화 광신도들 혹은 빨갱이들은 장준하씨를 누군가 살해하였다는 의심을 부풀려 38년을 미쳐 날뛰었으니 목격자가 아니라 설혹 장준하씨 본인이 지금 환생하여 나는 분명 암벽에서 추락하여 죽었느니라하고 선언해도 절대 믿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빨갱이들의 시체장사 본색이다.

 

 

장준하씨가 등반 길에 실족으로 추락하여 사망하였다는 사실을 1975년 박정희 통치 기간에 재야정치인에 대한 암살로 둔갑시키기 위해서 저 지독한 인간들이 저지르지 못할 짓은 없다. 소위 대한민국 제1의 일간신문 기자가 혹시 기사를 잘못 써 놓았는지, 아니면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양반이 年老하여 정신이 혼미한 나머지 물리학의 기초 중 기초도 망각하고 장준하 사인조사 발표를 했는지 도무지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간다. 이정빈 명예교수 양반, 물리적 상식으로 논리에 맞게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빨갱이들의 악마적 영혼이 혹시 노 교수에게 깃들지 않았나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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