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 읽어보셨나요?
다른 시스템클럽 회원도 반미성향 같다는 요지로 댓글 다신 분도 있습니다.
과거지만. 차인표를 대통령으로라는 글 같습니다. 

전 좌파를 나쁜 뜻으로 사용한 게 아닙니다. 이전에도 몇 번이나 가치중립적이고
복수의 개념을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차인표가 과거에 효순, 미선 사건 때도 반미적 발언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는 삭제가 되어있고, 다음, 조선족 사이트에 복사본만 남아있더군요.
다른 분들도 다른 연예인이나 정치인을 좌파니 우파니 판단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조갑제 같은 분은 왜 안철수에 관한 책을 냈으며, 다른 분들은 왜 안철수니
김제동이니, 효리니 거론합니까? 좌익들은 김제동 조차도 빨갱이 프레임을 이용해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애초에 성향검증을 하자는 게 역풍이 일 것 같으면 이 세상
누구도 성향을 검증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향검증은 나쁜 게 아닙니다.
싸이의 반미를 비판했던 분들은 왜 했습니까? 그럼 이런 분들도 음모론입니까?

저의 성의있는 판단을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건 님의 고정관념이 더 많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좌좀들의 음모론은 팩트가 없고, 무조건 배후정부설을 주장하지만 저는 팩트가 있고
해석이 있습니다.

자유민주사회에서 비판하지 못할 성역은 없습니다. 악의적인 글이 아니고
성향을 검증해보는 차원에서 올린 겁니다. 어떤 이가 링크한 글에 오류가 보여 올린 게 전부입니다.

정보 판단력이 미진한 어떤 분들은 자기 가치관에 안 맞다고 무조건 악의적으로 해석하는데
이런 게 바로 음모론이죠. 어차피 글은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고, 거기에 따른 찬성과 반대는
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반론하면 난독증식으로 하지 말것, 인신공격을 하지말 것만 지켜주면
저도 상대에게 예의있게 대합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정신병이니 뭐니 빨갱이니
이런 분들은 심성에 굉장히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평소에 시스템클럽에 글을 꽤나 쓴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더군요. 자기들이 수준 이하의 글을 올린 건 생각못하고 고작 공격하는 이유가
'가치관'이 달라서가 다반사입니다.

제가 근거없이 욕설을 비난했으면 제 잘못이지만 전 근거가 있는 비평의
형태를 취했기 때문에 잘못이 없습니다. 안 하실 분은 안하면 되는 거고, 하실 분은 하면 됩니다.
오히려 다양성 측면에서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인표가 반미좌파라 해도 북한인권을 주장한 이상,
반미좌파라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말과 글이라는 것은 정치공학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상 말조심을 해야만 합니다.
페르소나님은 말과 글의 정치공학적 작용을 잘 모르는
초보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자기가 하는 말과 쓴 글들이 정치공학적으로 이용당한다는
것을 안다면, 함부로 글을 작성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차인표가 대통령으로 나온들 우리에게 좋은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페르소나님.. 좀 좌중 못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