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어떤 할 말은 없고요. 그간의 감정적인 글보다는 좋게 보입니다.

딱 한가지만 첨언하자면 안성기를 좌파로 의심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나를 비판한 듯한 어떤 이가 링크한 글을 보니 좌파 연예인 목록에 안성기가 있더군요.
그런데 안성기도 차인표와 같이 북송반대집회를 가졌었습니다.
http://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7041

반미좌파라도 북한 인권을 옹호할 수 있습니다. (형태는 다르겠지만)
골수종북은 이것조차 반대하겠죠. 북한에 대한 관점 가지고만 좌파,
반미좌파를 구분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전 요즘 신문소식, 트위터를 통해 좌파들이 겉으로는 북한인권,
반북을 하는 듯한 태도를 많이 봤습니다.

사실 좌파라면 우파보다 인권문제에 민감해야 하지 않나요?
우리사회의 좌빨들이야 좌파로 위장한 간첩이죠.
주사파 빨갱이였던 김문수도 북한인권문제는 제기하죠.

저는 페르소나님과 같은 관점을 가진 분도 계셔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유재석에 관한 관점......
유재석 패거리 무한도전 .... 분명히 뭔가 이상하거든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실 무한도전과 유재석은 거의 매일같이 모니터링합니다.
모니터링 시간은 저녁 7~8시쯤이 좋은 것 같고 약 10분 정도만 투자해서 매일 올라오는
기사 논조와 각 포털의 검색어를 살펴봅니다. 이미지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살펴보고,
무한도전 멤버들 기사를 살펴봅니다. 모아놓은 유재석과 무한도전 자료들이 더 많은데, 제가 글 올리자
언론 논조가 약간 비틀리는 것 같아 지금은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사에 해가 될 것 같더군요.
보는 사람들도 지겹고요. 때가 되면 활용될 때가 있을 겁니다. 약 2~3주에 한번씩 무한도전을 봅니다.
제 코드와는 안 맞아서 매주 챙겨보기가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