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북지원은 인요한씨의 요청에 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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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03-24 13:33 조회5,030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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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은 평소 박정희 대통령을 무척이나 존경한다고 역설하고 다니는 사람이다.
또한 삼성이나 현대같은 대기업이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하는 인물이다.
상당히 건전하고 우파적인 인물이다.
인요한씨의 정체성에 관한 글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5198
이번 결핵약 대북지원은 유진벨재단의 요청에 의한 것이며,
결정적인 역할은 유진벨 재단 이사장의 동생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이 했다고 한다.
주지하다시피, 유진벨 재단은 1895년부터 5대째 한국에 봉사하고 있는 재단이며,
한국내 봉사활동과 더불어, 주된 사업 중 하나가 북한의 결핵퇴치사업이다.
인요한씨는 지난 대선 때 물심양면으로 박근혜의 당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다.
인요한씨의 요청으로 북한 주민 5백명 정도의 치료약(6억원 정도)을 지원하는 것을 두고,
박근혜 정부가 북괴를 도와줄 생각을 가졌다고 평가하는 것은 지나친 오해라고 생각된다.
결핵의 퇴치는 박근혜 정부의 첫 일성이기도 한 사업이다.
엇그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결핵을 완전히 없애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결핵을 없애려면, 우리만 없애서는 안된다. 북한의 결핵도 없애야 한다.
최근 탈북자들 중에는 결핵환자도 많다고 한다.
비록 발병은 안해도 보균자가 많을 것임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결핵은 공기중으로 전염되는 무서운 병이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감염될 수도 있고, 밀폐된 지하철에서 감염될 수도 있다.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결핵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은,
노무현이 후진국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위생감시를 소홀히 한 탓도 있지만,
탈북자들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결핵이 만연한 북한 백성들을 구제하는 것이 우리에게도 유리할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256447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결핵약 정도면 크게 문제가 안 될 걸로 보여집니다.
북괴와 약간의 대화 체널은 필요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식량이나 돈은 절대로 안되지요.
개성공단 철수 이게 시급한 것인데, 아직은 망하는것이 시기상조라고 들 보고있는 모양이지요.
중국이 석유 공급, 만 단위에서 천 단위로 줄였다든데,
중국이 이제 정은이 목줄을 잡고 시간 조절하는 모양이지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지원물자의 과다를 떠나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실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게 아날까요?
실천의지에 작은 구멍이 뚫린 것이죠..... 앞으로 큰 구멍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고.....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인요한씨의 남북을 넘나드는 활동이 마음에 걸리는 군요.... 남북을 넘나드는 사람이 박근혜 당선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이 있었다는 것도 별로 달갑지 않고....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결핵약이 식량도 군사용도 아니라니까 생각을 조금만 피해가면 어떨가 하네요,
대북지원이 인도적인 의료약품에 국한됨을 전제로 한다면 이는 인권개선에 버금가는
인간생명 중시라는 보편적가치 측면에서 볼때 대북전략상 플라스 요인으로
긍정효과 도 있지 않을까요. 대북한관계 석학들이 고민후 내 놓은 것이라니
조금 두고 보면 어떨가 하는데요...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공감입니다.
결핵약 지원은 - 이해해야 합니다.
V3 같은거 주는거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