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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쟁영웅 여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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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3-03-17 10:41 조회3,41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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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컷 "말" 에게 가지는 미국인들의 애정!
한낱 동물이었지만 그들에게는 "영웅"이었다.
1.jpg

미 해병대 Reckless 하사와 "여명"의 모습
성명: 여 명
성별: 암말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49년 7월생
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경마장
체중: 400키로

2.jpg

그의 원래 이름은 "여명" (Morning Flame) 라고만 알려져 한국 언론에서
"아침해" 라고 번역했는데 6.25 당시 우리 정서로 보아 순한국식 이름도 없을
시대에 부르기도 어색한 "아침해"? "여명"을 영어로 설명하다보니 Morning Flame 라고 번역한듯..
"여명"은 월래 신설동 경마장 소년마주 김 혁문이 키우던 암말 경주마였다.
김혁문은 그를 무척 아꼈지만 전쟁중 지뢰때문에 다리를 잃은 누이를 위해 말을 팔게된다.
마침 수송용 마필을 구하고 있던 미 해병 1사단 5연대 무반동화기소대 에릭 피터슨 중위는
소년에게 250달러를 주고 여명을 샀다. 이ㄸ대가 1952년 10월 이었다.

3.jpg

한국의 지형적 특성때문에 군수품 (탄약.식품)등을 트럭 등 장비로 운반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해병대에 입대한 "여명"은 전투 중 탄약을 나르는 임무를 맡는다.
400키로 밖에 안되는 이 작은 암말은 총알과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무거운 탄약더미와 식량을 나르며 해병들을 돕기 시작했다.

4.jpg

(보급소에서 전선으로 출발하기 앞서 포탄을 등에지고 목을 추기는 "여명")
(75mm 무반동 총은 주로 적군의 탱크 등 기계화 부대를 공격하는 무기로 포탄도 크고 무겁다)
5.jpg

"여명"은 쏟아지는 포탄과 총알 속에서 두번이나 부상을 입는다.
보통 동물은 총소리에 민감해서 달아나는데 무반동총의 소리는 금속성으로 보통 사람도
귀막을 때려서 놀라는데 여명은 참으로 용하게 버텨낸다...
미 해병대 전투 가운데 가장 치열한 전투로 꼽히고 있는 한국전 Battle of Nevada City 에서
가장 전투가 치열했던 날 "여명" 혼자서 탄약 보급소에서 논밭을 지나 45도 경사의 산을 오르며
50번이 넘는 왕복을 하며 포탄을 날랐다.
그날 포탄 가운데 95%인 9천 파운드 (4천킬로)가 넘는 탄약을 여명 혼자서 나르게된다.
5일간 전투중 총 386회 거리로는 56키로미터를 적의 총탄이 분당 500발씩 쏟아지는
가운데 임무를 수행했다.
6.jpg

(한국에서 여명과 미 해병들)
미 해병 병사들은 "여명"이 묵묵히 총탄을 뚫고 생명과 같은 포탄을 날라주는 모습을보고
레클리스 (Reckless) "겁없는 여자? " 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여명"은 전방과 후방을 오가며 부상병을 업고 후송하기도 한다.

7.jpg

미 해병들은 이런 여명을 보고 자신의 방탄조끼를 벗어서 입혀주었다고도한다..
8.jpg

여러번 부상당하고도 임무를 수행하던 "여명"은 휴전후 에릭중위와 함께 1954년
미국으로 건너와 해병대 1사단 본부로 들어가게 된다.

9.jpg

(1954년 11월 10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여명이 기자들의 플래쉬 세레를 받는다)
한국말 "여명"의 이야기는 마침내 해병대 1사단장도 알게된다.

10.jpg

(하사관진급식 : 기사는 1957년이라고 되어있으나 다른 문헌은 1959년으로 명기)
많은 해병들과 생사를 같이한 "여명"은 1959년 미해병대 하사관으로 진급하게 된다.

11.jpg

(다음해에 전역식을 앞두고 있는 "여명")
12.jpg

(전역식장에서 전우들의 열병사열을 받는 "여명"하사)
이밖에도 "여명"은 전장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퍼플 하트 훈장 2개 (미국에서 전투 중 부상을 입은 군인에게 주는 훈장)
선행장 (하사관병에게 교부되는 근무 기장)
미국 대통령 표창장.
미국 국방부 종군기장.
유엔 종군기장.
한국 대통령 표창장 등 각종 훈장을 받게된다...

13.jpg

여명은 1968년 사망한다 "여명"이 죽자 미해병대는 정식으로 엄숙한 군 장례식을 치러주었으며
사단 본부 내에 매장하고 "여명"이 기거하던 마구간 옆에 기념비를 세웠다.
"여명"의 미국식 이름은 (Reckless)
중간에 선명한 코리아 보이노!

14.jpg

(영화 감독과 인터뷰 장면)
"여명"에 대한 미국인들의 사랑은 지금도 계속된다.
책으로도 만들어졌고 할리우등에서조차 인터뷰와 촬영하기도 했으며
인턴넷에는 공식웹사이트 "하사관 레클리스 (여명) 이 운영되고있으며 공식 팬클럽도 있다.
출처 :nero production
6.25가 지난지 반세기가 지났다.
어떤 나라는 남의 나라에서 사람도 아닌 동물이 세운 전공을 아직도
기리며 잊지않는데, 반세기가 지나도록 나라를 위해 싸운 "영웅"들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는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
아래는 대한민국을 구한 전쟁영웅들의 6.25 사진전을 관련도 없는
광우뻥 촛불시위하던 종북 개새끼들이 와서 부수고 불지르는 모습.
66b66538fd48ddeae8129992e6a5e6c9_DCrStAyedI.jpg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을 좀먹는 암덩어리같은 존재다.
출처 : 이르베 으뜸저장소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www.uriminzokiri.com/data/cheditor4/1302/a92f3277820da596c7d14c51c3b7f343_XmfHWMCan5OeQAzgWmkCp7qm6WSBQvQ.jpg
감동적인 내용을 게재해주오셔서 고맙읍니다! ,,.
제가 1979.1월부터 제7사단 예민참모처{G-5} 예비군장교'에서 진급, 사단수색대대 작전장교로 보직되었는데, 당시 GOP 남방 한계선의 '백암산' 북쪽 와지선 '팔삼 溪谷'에는 제1야전군 사령부 직할의 馱馬 小隊(타마 소대)'가 사단에 배속되어져서, 다시 GOP 보병연대로 재배속; 우측 보병대대 철책선 대대 및 내가 보직된 사단수색대대 동측방 수색중대의 軍事 分界線 금성천(金城川) 남방, 험준한 GP小隊를 직접 지원토록 보급품을 馱載(타재), 수송(輸送)해 주는 임무를 지원해주고 있었는데, 매우 효과적이었읍니다. ,,.
1980년도 초, 수색대대에서 떠나, FEBA 보병연대 군수주임{S-4}로 사단 내에서 보직 변경되어져진 이후 부터는 접촉이 없어져서 몰랐는데,,. 다만! 그 '타마소대'에 줄 乾草(건초) 할당/책임량 - - - 칡 잎파리, 연하게 말린 풀 等 - - - 을 적시에 마련해 제공하는 일이 사단 군수참모처{G=4}로부터 각 연대 군수과{S-4}로 부과되어져 있어, 충당하는 일이 좀 까다로와 애를 먹긴 했었지만,,., 그 '타마 소대'가 해체되었다는 말을 훗날 풍문에 듣고는 웬지 서글픈 맘이 들데요. ,,. 다시 그런 '타마(馱馬) 부대'를 재 창설, 운영한면 않되는지,,, ,,.

'박 정희'대통령께오서는 당시 "말을 운영할 줄 모르는 장교는 장교 자질이 없다. 말을 알아야하며, 짐승을 부릴 줄 알고 동물을 사랑하는 따스한 심성을 지님이 간부들은 긴요하다. ,,." 라면서 매우 소중히 여기셨었다는데,,. '전 두환' 정권 중기 경부터 '馱馬 部隊'들을 폐지시켰었다고 들었읍니다만,,. 섭섭한 심정이죠. '전 두환' 대통령 곁에도 간신뱅이들이 적지 않았을 터! ,,.
제가 육본 직할 '戰敎司 硏究發展處'에서 연구 보고 게재된 '馱馬의 戰術的 運營'이란 연구보고서가 '박'통에게까지 보고되어 briefing된 바, '對外秘(대외비)'로 발간, 4X6판 책자로 연대급까지 배부된 책자를 숙독한 바 있읍니다만,,.,
+++++++++++
각설코; 밑에 이런 사진전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도록,,. 2888.6.26 일 저녁이면 '쥐박이'때인데,,.  방관한 '쥐박이'를 쥑여버려야! ,,. 빠드~득! 여불비례, 총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1969.6 Vietnam 에 第수도師團{맹호}에 파병가니 전번 소대장 '하 기남'중위{툭수간부후보생 출신}가 Viet-Cong 으로부터 노획한 '조랑말'이 있었는데,,. 관리해 주는 책임자가 없어 구박덩이,,.

저희 소대에 제주도 출신 '김 석태'병장이 제게 말하기를; "말들은 '홍당무'를 주면 잘 따르는데 대대 취사반에 가면 美軍들이 보급해 주는 A-ration '홍당무'가 있을 터인데, 좀 얻어오면 저 말을 잘 따르게 할 수 있읍니다. ,,. " 하여;
대대본부 취사반 선임부사관에게 사정해서 '홍당무'를 몇 개 얻어와 '김 석태'병장을 준 즉! ,,.
'김'병장은 멀리서부터 그 '홍당무'를 보여주면서 '조랑말'에게 접근하니, 대번에 태도가 달라지면서 스스로 닥아와 '홍당무'를 먹! ,,. 그러고부터는 '김 석태'병장을 늘 졸졸 따라다니는데,,. '김 석태' 졍장은 가위로 눈을 가리는 말갈기 터럭을 잘라, 말의 視野를 확 터주고, 말 목덜미의 털들도 '이 외수'녀석처럼 보기 흉한 머리칼들도, 단정하게 이발시키니 아주 보기 좋! ,,.
++++++++ 저도 그 '조랑말'을 타고 'DONG-SU-AN 郡廳 마을'을 돌아 약 6키로 가까이; '말 안장'도 없이, '말 고삐'도 없이; 말목아지 위의 말갈기만 잡고, 승마해 본 적 있! ,,. '조랑말'은 몸에 땀이 흠뻑 젖었는데 운동을 해서 기분이 좋은 듯! 대대 위병소 앞, 'Song CAI 江'에 데려가서 시원하게 목욕시키주고 ,,.
++++++++++ 얼마 후, 대대장님{육사교 # 11기, 권 익현'중령님. 경남 함양.산청 출신; 후임자 육사교# 12기? '고 윤민'중령님. 제주도 출신}께서 그 '조랑말'을 美軍 CH - 47 친눜{chinook}으로 후송시켜 어딘가로 보내버렸! ,,. 중대에서는 관리가 힘들어,,. 그 제주도 출신 '김 석태'병장은 재파자였었는데 수소문해도 기별.응답이 없고,,. "無 소식이 喜 소식!"이란 말이 있긴한데,,. 여불비례, 총총.
============== 추신 : 1950.6.25 당시; 중공군은 저들이 가져 온 산악 전투를 효율적으로 기하고저 할 목적으로! ,,. BACTRIAN camel 들을 많이 들여와 '박격포 운반', '부상병 후송', '탄약 보급'에 효율적으로 운영했었다는 前例{戰例}를 위 '對外秘 冊子'에서 閱覽한 적 있! ,,.
bactrian camel 은 單峰 駱駝(단봉 락타)인 arabia camel 과는 달리 雙峰 駱駝(쌍봉 락타)! ,,.
즉; bactria camel 은 雙峰 駱駝! ,,.! 재 각설코요; 고려 초,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요(요)}'가 고려와 화친하자면서! ,,. 바로 이 BACTRIAN Camel 을 주면서 外交를 간청해왔지만, 高麗 당국에서는, " '발해'를 멸망시킨 원수!" 라면서 이들이 보낸 雙峰 駱駝 bactrian camel 을 京畿道 開城 만부교 橋梁 橋脚밑에 매두고 굶겨 쥑이는 잔인한 짓을 ,,. 역사적으로는 '만부교 사건'이라히여 국사 사전에 '표제어'이기도 한! 지금 北傀 하는 짓들이 잔인하기 이를 데 없! ,,. 자기들이 집권, 범하는 온갖 無能.邪惡한 犯罪的 暴政들 - - - 300만 어린이들을 굶주려 죽게한 處事.失政! - - - 무조건, 그 어떤 실정을 범해도 태연 자약! ,,. 이런 부괴를 두둔.옹호하는 야당을 모조리 체포.투옥.처형해야! ,,. 말이 소요되지 않음! ///// 再 여불비례, 再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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