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은 김정일 급사 후 권력내부에서 심각한 권력투쟁과 암투가 벌어지고 있음

 

이를 우려했었던 김정일은 죽기 전 2009년 어린 3남 김정은(25세)을 후계자로 내정하면서 한직에 있던 김경희(고모)와 장성택(고모부)를 권력 핵심세력에 복귀시켜 족벌 체제를 다져왔음

 

허나 배후에서 힘을 받쳐주던 김경희가 지난해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 건강악화로 비밀리(싱가포르)에 치료를 받았지만 최근 혼수상태에 빠져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김정은의 권력유지를 위해 김경희. 장성택이 섭정형식으로 힘을 실어줘 왔었지만 부부사이에 잦은 의견충돌로 이혼 직전까지 갔다고 함

 

이처럼 김경희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장성택과 불편한 관계에 불안과 위협을 느낀 김정은이 자기사람 최룡해(정치총국장)를 1인자로 세우고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하리란 소문도..

 

요즘 북한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피의 숙청, 권력암투를 보면서 ‘인간사 새옹지마(塞翁之馬)’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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