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모르고 때를 모르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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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9-02 22:05 조회1,43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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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문제라던가 세월호 문제 대응방식에서 보여주듯, 박근혜 대통령의 크고 작은 국정운영방식의 특징은 첫 단추 잘 못 끼우기, 엇박자내기, 자충수두기와 같은 기회포착의 미숙함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나서지 말아야 할 때 나서고,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는 다라던가, 말해야 할 때 말 없고 말 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식의 어리석음 같은 것인데 이는 배신과 음모와 공포와 신뢰와 협박과 믿음과 고독과 사랑과 술수와 기만으로 복합되어진 인간본질에 대한 생체험이 턱없이 부족한 때문에 저지를 수 있는 실수가 아닌가 한다.
한마디로 박근혜 대통령은 사람을 모르고 때를 모르는 지도자인 것이다.
아래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 말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세월호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
특검을 해서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다.
그리고 여. 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 것도 제안한다."
마음에 없는 말을 한 것이 아니라면 유족과 대통령이 머리를 맞대어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본다.
그 것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가 대개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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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세월호 참사 진상규명문제를 뒤집으면 곧 5.18 폭동 진상규명문제가 나타난다고 하는 점을 염두에 두어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