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뒤끝의 대가,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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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3-03-05 08:52 조회4,07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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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자기는 뒤끝이 없다는 말이 있다.
화날 때 갑자기 바르르 끓다가도 지나가면 다 잊어먹는다고 한다.
철없을 적에는 그 말이 진짜라고 믿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여러 사람들을 몸으로 부딪히면서 깨달은 것은
그 말에 절대로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대표적인 경우가 전형적인 경상도 사나이 빵삼이, 땡삼이(본명 : 김영삼)다.
이 인간 박정희 대통령에게 감정이 많은 것 까지는 알겠는데
아직까지도 낫살이나 처먹어가지고 박통 욕을 한다.
감정이 있더라도 다 지난 일인데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줄 수도 있는데
아직도 기회 있을 때마다 박통 욕을 한다.
삼당 합당 할 때 스스로 원해서 민정당과 합당해 놓고는
속으로 앙심 품고 있다가 결국은 전두환 노태우를 감옥에 보냈다.
대통령 출마할 적에 이종찬이 경선상대로 나오자
당시 대통령 노태우를 협박하여 이종찬의 친구 김우중의 대우에
국세청 직원 50명을 보내어 발칵 뒤집어놓아서
김우중이 이종찬에게 사정하여 결국 경선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바보같은 노태우 그러면 빵삼이가 자기 봐줄줄 알았지.
그 뒤에 이종찬이를 죽이려고 국회의원 선거에 이명박을 종로에 공천하고
엄청 밀어줘서 결국 이종찬을 떨어뜨렸다.
그 전에 박태준이 경선 출마 움직임을 보이자
노태우를 시켜 주저앉게 만들은 것은 물론이고
대통령 당선된 후에 포철에 자기 측근 김만제를 회장에 앉혀서
박태준 사단을 몰아냈다.
그리하여 졸지에 박태준을 일본에서 돈도 없이 낭인으로 떠돌게 만들었다.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었던 정주영은 대선후에 세무조사 등으로
이잡듯 잡아서 결국 정주영이 현역에서 은퇴하게 만들었다.
거기다, 현대건설이 사활을 걸고 입찰에 나섰던 중공 산샤(三峽)댐
공사 허가를 내주지 않아 IMF 오게 한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나쁜 놈!!
산샤댐 공사야 말로 90년대판 중동특수였는데, 정치보복 제대로 해
경제파탄을 오게 만든 주범이 바로 빵삼이, 땡삼이다!!
빵삼이가 어떤 인간인지 아는 눈치 빠른 김대중은 선거에서 지자마자
정계은퇴한다고 설레발치고 영국으로 도망가 버렸다.
이회창이 자기에게 개기니까 끝까지 이인제를 선거에 나가게 하여
결국은 이회창을 떨어트리고 의리없는 자는 대통령 되면 안 된다고
큰소리을 쳤다. 김대중이 못 됐다고는 하지만
빵삼이처럼 악착같이 정적을 끝까지 물먹이지는 않았다.
늙어 죽을 때가 되어서도 그 독기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과거 자기 정적들을 씹는 모습도 지겹지만
그런 자를 정치 스승이라고 찾아가서 큰 절하는 인간들은 또 뭔가?
뭐 때는 때끼리 모인다고 했는데 그 수준이 그 수준이지 뭐.
삼당합당 때 빵삼이 대통령 약속받은 것 없습니다.
삼당합당의 기본은 의원내각제였는데 내각제하에서
대통령을 빵삼이가 한다니요?
이종찬은 삼당합당전 이미 민정당의 사무총장이었고 재선의원이었습니다.
결국 내각제가 물건너가고 민정계는 처음 박태준을 경선후보로 내세우려 했는데
바보같은 노태우가 빵삼이의 협박에 박태준을 주저않힌 겁니다.
박태준이 미쳤다고 일본가서 돈도없이 그 개고생을 했겠습니까?
경선 끝난고 오갈데 없어진 이종찬이 결국은 김대중에게로 갔습니다.
그러나 민정당에서 재선의원이엇던 이종찬은 국민회의에서
국회의원 한 적이 없습니다. 떨어졌기 때문이었죠.
당시 종로에 국민회의에서 이종찬이 출마하고
신한국당에서 이명박이 출마했는데
꼬마 민주당에서 노무현이 떡하니 출마했습니다.
그래서 이명박이 당선.
그 당시 내가 이명박이 얼마나 욕하고 다녔는데..
참 사람일이란 이렇게 모른다니까?
결국 김종필, 박태준, 이종찬 등이 김대중에게 어쩔수 없이 가게 된 것은
빵삼이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이제껏 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속이 좁고 뒤끝많은 인간이 빵삼이였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가장 역적.
뒤통수 전문,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
자기 어머니가 간첩 손에 죽어서 반공주의자라고 뻥을 치면서
김대중이 대통령되게 해서 좌파들 천국 만들어준 인간.
아 그 당시 김우중도 한 번 대통령에 나가볼까 껍적거렸다가
노태우에게 그냥 깨지고 대통령된 빵삼이에게 시달리다가
반작용으로 김대중을 엄청 밀어줬죠.
그 김대중에게 나중에 설마 하다가 뒷통수 맞고.
하여간에 정치인들 가까이해서 덕볼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걸
김우중은 몰랐던 것이죠.
이종찬이 김대중에게로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빵삼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습니다.
기회주의자에 배신자라는 말은 딱 빵삼이에게 어울리는 말입니다.
이종찬이를 지지했기때문에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국회의원 투표에서는 노무현이를 찍었습니다.
당시 노무현이를 잘 모르고 괜찮게봤는 데다가
국민희의로 간 이종찬에게 실망해서였습니다.
나중에 이명박이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에서 물러나고
보궐선거에서 노무현이 다시 나와서 노무현을 직접 만나봤는데
이런 인간 국회의원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감이 딱 옵디다.
한마디로 안하무인, 김대중도 우습게 보더만..
김대중이 뒤통수 전문인 것은 맞지요.
그러나 김대중도 빵삼이에게는 못미치는 것이죠.
한국 뒤끝과 뒷통수의 지존은 단연 빵삼이.
그래놓고는 이이엠에프의 굴욕을 국민들에게 선사했죠.
삼전도의 굴욕에 못지않은 상처를 전국민들에게 줘놓고도
뭘 잘했다고 아직까지 박정희 욕을 하고 다니는지.
언급할 가치도 없는 짐승을 거론하는 것은
그런 인간에게 가서 정치스승이라고 큰 절하는
무식하고 뇌가 없는 어떤 인간 때문입니다.
[출처] 뒤끝의 대가 빵삼이|작성자 sescia
댓글목록
머털도사님의 댓글
머털도사 작성일
이 것이 100% 사실이라면 김영삼은 정말 무서운 인물이군요.
노태우를 감옥 보낸 것
- 첨에는 자신을 대통령 만들어 준 노태우를 감옥까지 보낼 생각은 없었죠.
하지만 4천억 비자금이 터지고, 김대중은 스스로 '나도 노태우에게 얼마 받았다'라고 하니까
"그러면 김영삼 대통령은 받아먹은 것이 없겠냐?" 라는 국민 의혹이 커지고
그런 의혹을 없애기 위하여 노태우를 구속시켰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김영삼 집안은
전라도 고흥에서 경상도로 이사온 것-
전라도의 기질 DNA을 가져 결코
그넘의 튀통수때리기 기질을 버리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