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상황과 너무나 닮아 있는 파행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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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3-05 19:42 조회4,4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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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한 아래와 같은 지난날의 사실도 감안을 하고 보수 전략을 짜야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실패를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그러지 않아도 나가자빠지고 싶은 야당으로 하여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발목 잡게 하는 좋은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8년 전 상황과 현재의 상황이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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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부 임기 중반인 2005년 6월 이재용 환경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및 윤광웅 국방장관의 유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같은달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윤 후보자 유임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 오찬에 초청했으나, 박근혜 대표와 강재섭 원내대표 등 당시 야당 지도부는 ‘서해교전 전사자 추도식’을 이유로 불참했다. 당시 강재섭 원내대표는 청와대를 향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정국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비판했다.
8년이 지난 오늘엔 상황이 바뀌어, 박 대통령이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초청했다가 거절당했고, 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예고하자마자 야당에선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직접 상대하겠다는 거냐’는 비판이 나왔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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