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가 반역위원회면 유승민은?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국회 국방위원회가 반역위원회면 유승민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3-02-28 22:46 조회4,436회 댓글1건

본문

[박성현 칼럼] 청문회 조차 열지 않겠다는 국회 국방위의 검은 속셈

유승민! 찬물 먹었다고 대통령 골탕 먹이니?

"그렇게 김병관이 밉니? 파워팩 수입노선 걸었다고 그렇게 동네북 취급?"

  • 최종편집 2013.02.28 16:47:21
  •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국회 국방위원회는 [반역]위원회,

유승민은 [반역]위원장이다



유승민!
당신이 찬물 먹었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골탕 먹이든 말든, 우리 같은 민초가 상관할 바 아니다. 어차피 권력 게임이니까.
대통령에게 개겨서 자기 지분 따먹는 것도 재주다.

그러나 지금 당신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있다.

“내가 뭘 잘 못 했는데?”

이렇게 징징대는 소리가 들린다.

몰라?
정말 몰라?
가르켜 줄까?
공짜로?

보통은 귀싸대기부터 한 대 갈기고 가르친다.
폭력이라?
그래, 나, 폭력이다.

그러나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의 한 명인 비트겐슈타인의 폭력성에 비하면 약과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 시절에 말 안 듣고 뺀질거리는 아이의 머리를 출석부를 세워 내리쳐서 하마터면 해골이 갈라질 뻔했다.
내가 만약 비트겐슈타인의 성질머리를 닮았다면, 당신은 산업안전모를 쓰고 다닐 뻔 했다.
내 인격이, 비트겐슈타인보다 훨씬 더 천사표라는 점에 대해 꿈속에서라도 감사하고 살도록.

아직도 몰라?
일이 급하니까 가르쳐 주마.
귓구멍 파내고 잘 배우도록.

당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국방위는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 청문회조차 채택하지 않고 있다.
당신은 북핵 규탄 성명을 하는 의원 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집안 일이 급한가?
골프가 급한가?
아니면 숨겨둔 애인이라도 있는가?
그렇게 번잡한 사람이 금배지는 왜 차고 다니는데?

40년 전 김지하 시인이 쓴 ‘오적’이란 시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다.

국회의원, 장차관이란 것들이 젊은 여자 끼고 젖가슴을 희롱한다.
여자가 말한다.
“간지러워용~~”
이 짐승 같은 놈이 말한다.
“이년! 국사가 간지러워? 가만 있어! 이 년아! ”


혹시 김지하 시인이 말한 식으로 [국사에 바쁜 나머지] 국방장관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트 하는 중인가?
혹시 밤낮으로 [국사가 너무 많아서] 북핵 규탄 의원총회도 빼먹은 것인가?

“아니, 그깟 국방장관 후보 하나 가지고 왜 그렇게 열받나?”라고 당신이 울먹이는 소리가 들린다. 왜 열 받는지, 왜 열 받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마.

북핵 위기가 안으로 타 들어가고 있고, 우리가 사즉생(死卽生, 반드시 죽고야 말 자리를 골라야 오히려 살아난다)의 시퍼런 결기를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전세계 우라늄 중 (채굴 가능한 가채 매장량을 기준으로)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우라늄 농축이란 게 별 것 아니다.
분쇄기, 전기모터, 깡통만 있으면 된다.
이런 자원을 가진 체제가 세계 최악, 인류 최악의 [전체주의 끝물]이다.
게다가 소형화 경량화 하겠다고 큰소리치고 있다.
ICBM을 만들었다고 악다구니 쓰고 있다.

북핵은 이미 한반도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과 서유럽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시스템 전체의 문제다.
글로벌 시스템의 입장에서 보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우리는 입도 벙긋 못 할 처지다.
왜?
북핵을 저지경까지 악화시킨 것은 [우리민족끼리] 슬로건에 따라 김대중-노무현이 정신 없이 천문학적으로 퍼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북핵에 관한 [공범]
에 지나지 않는다.

미군이 주축이 된 다국적군 공군기가 한 3백대 떠서 그냥 쥐어 패면 어떻게 할 텐데?
“선전포고 해야 한다”고?
아프간과 이라크 때 선전포고 하고 팼냐?
육군이 진입해서 다스리려니까 고생한 거지, 공군력으로 패는 단계까지는 경이적인 성공이었다.

“수도권이 장사정포 인질로 잡혀 있다”
고? .

장사정포는 로케트 포다.
장사정포 진지는 수백발 로케트 포탄을 저장해 놓은 동굴이다.
동굴 입구의 좌표는 이미 오래 전에 확보되어 있다.
동굴 입구를 콘크리트로 막았든 철판으로 막았든 문제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을 무력화시키는 스마트탄은 수없이 많다.
예를 들어 CBU-105 같은 폭탄은 40개의 텅스턴 막대를 초속 1천 미터 이상의 속도로 집 현관문 크기의 타켓 안으로 몽땅 집어 넣을 수도 있다.
장사정포는 두렵지만, 장사정포 진지는 주저앉아 있는 사냥감이다.

미국과 서방을 중심으로 이미 갖가지 군사 옵션과 컨틴전시가 시뮬레이션되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이런 상태임에도 국방장관에 대한 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트하고 있는 국회 국방위원회는, [반역]위원회일 뿐이다.




“김병관이 문제가 너무 많은 후보라서 청문회를 안 연다”
고?
무슨 문제인데?
집? 부동산?

38년전 가난한 포병 중령이 땅 145평 사서 4천만원 번 게 부동산투기냐?
<동아일보> 미쳤다.

[방산업체 + 권력지향 똥별들 + 국회국방위 의원]의 3각마피아가 김병관 죽이는 판에, <조중동>이 칼잡이 하는구나.

탱크 파워팩(독일제) 수입업체의 고문을 했다는 게 문제인가?

부장판사 하고 나가서 일년에 수십억원씩 전관예우 받는 세상이다.
포병, 무기체계, 전략, 전술 전문가라서 끈이 없어 무기 수입업체에 컨실팅 해주고 한 달에 구백만원 받았단다.

그게 왜 문젠데?


노무현 때 갑작스레 국산화로 방향을 틀어 방산업체에 천문학적 발주를 했던 게 더 큰 문제일 뿐이다.

K2흑표 탱크 파워팩 문제를 놓고 [수입노선] [국산화노선]이 대립했다.
원래 수입인데, 방산업체가 국산화로 방향을 틀어 노무현때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는?

방산업체들이 나라돈 횡령해 먹고, 탱크 개발은 개판된 것 모르는가?
국회 국방위원장 나리께서 이런 사정도 모른다고 할 것인가?

이거 똥치운 [수입노선] 주장자가 김병관이다.
탱크가 안 돌아가는 상황이 되자 뒤늦게 나마 원안대로, 부랴부랴, 세계에서 가장 가격-성능이 좋은 제품을 수입했을 뿐이다.
그래서 죽이려 한다.

K2흑표 탱크 말아먹은 먹이사슬 고리는 [방산업체 + 권력지향 똥별들 + 국회국방위 의원] 3각마피아다.

이들에게 김병관이란 존재는 [나는 너희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그 자체.
그래서 이들이 김병관을 죽이려고 발광 중이다.

<조선>, <동아>는 이들에게 고용된 청부살인업자인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제도권언론이 이들이 흘려주는 정보에 아무 생각 없이 장단 맞춰 춤추는 지경까지 타락했다.

차라리 '아야'들에게 청부해서 물리적으로 죽여라.
사시미칼 아야부대가 <조중동>이라 불리는 정신적 창녀들, 정치적 조폭들, 인격적 청부살인자들보다 훨씬 더 고귀하고 숭고하다.



김병관이 미워 죽겠지?
그 인간 때문에, ‘파워팩 국산화’라는 미명 아래 수백억, 수천억씩 발주 주고, 뒷돈 받는 커넥션이 없어져서 화나지?
그래서 당신들, 국회 국방위가 김병관을 밟는 것 아닌가?



군의 핵심 인맥들은 애초부터 김병관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다.
경기고등학교 출신이다.
67년에 서울대 화공과에 입학했다.
당시 화공과는 서울공대에서 가장 커트라인이 높았다.
서울대를 중퇴하고 육사에 수석 입학해서 수석으로 졸업했다.
일반적인 육사 출신과는 체질이 다른 인간이었다.
정권, 관료 지향적인 똥별들과는 종자가 다른 인간이다.
그래서 평생 포병, 전술, 전략과 같은 배고픈 보직으로 뱅뱅 돌았다.
그런 인간이 다시 살아나서 국방장관이 된다니까, 엄청나게 불편하지?
니들, 3각 마피아의 밥줄이 위협받을까 봐, 겁나지?

그래서 기껏 찾아낸 게 “천안함 다음날 계룡대에서 골프쳤다”는 비난이다.
조잡의 극치다.
당시 김병관은 민간인이다.

게다가 천안함 다음날은 토요일이다.
게다가 그 시점까지 군과 정부는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지을 증거가 아직 없다”라고 발표했다.

게다가 천안함 폭침 때 군, 정부, 정치인들은 무엇을 했나?
함장이 “어뢰에 맞은 것 같다”고 했지만, 함장을 징계,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목청 높였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남북관계를 경색시키지 말라”고 떼창했다.
야당 국회의원 대부분이 천안함 괴담을 선동하고 증폭시켰었다.
바로 그런 개망나니 짓을 한 사람들이 이제 “당신, 토요일 새벽에 골프 쳤잖아. 정신이 안 돼 먹었어!”라고 외친다?
<조선일보>까지 팔걷어 부치고 나서서 이 마녀사냥판에 길길이 날뛴다.
웃기는 짓이다.
사람을 밞아서 매도하려면 좀 제대로 된 이유를 가지고 공격해라.

유승민!
당신은 지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반역죄를 범하고 있다.
당신이 이끄는 국회 국방위원회는 반역위원회, 반역집단이다.
[방산업체 + 권력지향적 똥별 + 국회의원]
으로 이루어진 3각 마피아의 두목—그게 바로 당신의 실체다.


박성현 저 술가/뉴데일리 주필. 서울대 정치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최초의 전국 지하 학생운동조직이자 PD계열의 시발이 된 '전국민주학생연맹(학림)'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지도 민주화보상법에 따른 보상도 일체 청구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기자, (주)나우콤 대표이사로 일했다.
본지에 논설과 칼럼을 쓰며, 두두리 www.duduri.net 를 운영중이다.
저서 :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망치로 정치하기>
역서 :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웹사이트 : www.bangmo.net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www.newdaily.co.kr

댓글목록

마르스님의 댓글

마르스 작성일

유승민이라는 칠푼이는 현재 김병관을 흠집내고 있는 자들이
절라도 줄신을 밀고 있는 음모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김병관이는 경상도 출신이다. 경상도 출신은 청문회때  민주당의 밥이다.
 반대의 키를 쥐고 있는 민주당은 청문회때  절라도 사람들은 잘 건드리지 않는다.
만일 절라도 사람이 내정되면 환영과 칭찬 일색으로 돌아설 것이다.
연합사 해체의 주역 김장수를  꼿꼿장수라고 그토록 띄우는 것을 보면 알 것이 아닌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53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347 우리민족끼리 일조풍월 2013-03-01 4790 2
9346 DBS(채널A,6번),TBC(JTBC,7번),KBS(9… 반공777 2013-03-01 4870 8
9345 빨갱이 이영훈의 극우보수반공의 원조 조용기 구속 규탄한… 댓글(4) 반공777 2013-03-01 5171 13
9344 한미연합사 해체세력의 김병관 국방장관 제거 공동작전 비전원 2013-03-01 4082 19
9343 JTBC 종편에서 생중계하는 WBC 대한민국 우승을 기… 반공777 2013-03-01 4995 4
9342 인민재판에 부역하는 심재철은 성자인가 세작인가? 비전원 2013-03-01 3784 14
9341 빨갱이를 믿느니 차라리 예수를 믿으라? 댓글(4) 海眼 2013-03-01 4229 22
9340 친일파의 외손자 김정은 댓글(2) JO박사 2013-03-01 4781 10
9339 박정희 대통령의 공로 노다야 2013-03-01 4282 13
9338 박근혜의 성공은 죽기보다 싫을 것이다. 댓글(2) 백기사 2013-03-01 4050 44
9337 좌경언론에 만연된 일베 스트레스!! ㅋㅋㅋ 댓글(1) 한반도 2013-03-01 5022 15
9336 3.1절,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오막사리 2013-03-01 4868 26
9335 가족정권 댓글(2) 백기사 2013-03-01 4176 29
9334 지켜야할 메너와 본질 댓글(1) 장학포 2013-03-01 4703 26
9333 국회의원도 청문회를 거치도록 하자! 댓글(1) 종치기 2013-03-01 4197 58
9332 솔로몬 앞에 선 5.18 3권 방금 신청했습니다! Jonas 2013-03-01 5496 17
9331 트로이 목마에 무엇을 숨겼는가! 댓글(2) 빅토르최 2013-02-28 4359 4
9330 한입으로 두말하는 민주당!! 패대기치자!! 한반도 2013-02-28 4972 27
9329 북한이 남한를 배제하고 미국과 대화하려는 목적은 댓글(1) 빅토르최 2013-02-28 4106 14
9328 반공청년투님...사진을 좀 편집했는대 ...어느 놈인지… 댓글(2) gelotin 2013-02-28 4543 16
9327 웰빙족 유승민 따위가 감히 국방장관을 농락해? 댓글(1) 현산 2013-02-28 4147 41
열람중 국회 국방위원회가 반역위원회면 유승민은? 댓글(1) 비전원 2013-02-28 4437 19
9325 5.18 광주사태 시민군 아시는분 반공청년투사 2013-02-28 5023 22
9324 빅토르 님, 댓글(3) 돌石 2013-02-28 4459 25
9323 내가 죽는다면 동지 여러분 북한의 간첩에짓인지 아십시요… 빅토르최 2013-02-28 4864 27
9322 북한남침 올 4-8월 가능성 첩보 댓글(2) 빅토르최 2013-02-28 4745 17
9321 미국의 한미동맹 배신과 북한남침 허가첩보 댓글(2) 빅토르최 2013-02-28 4640 16
9320 미국의 이중성과 사기성 댓글(3) 빅토르최 2013-02-28 4672 14
9319 내부의적 종북세력들의 발칙한 발호와 겁없는 준동!! 댓글(1) 한반도 2013-02-28 3662 13
9318 전라도... 무엇이 문제인가? 댓글(3) 경기병 2013-02-28 4760 1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