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가출한 여고생에게 수 년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 수 억원의 돈을 뜯어내 대학까지 다닌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위반(공동공갈·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곽모(25)씨와 곽씨의 동거녀 정모(2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피해자 A씨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하루에 30만∼50만 원씩 매달 20여 차례씩 뜯어내는 등 수백 차례에 걸쳐 3억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09년 당시 알고 지내던 고등학교 1학년 A씨가 가출했다는 것을 알고 접근, 광주광역시에 있는 자신들의 집에 머물게 하면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조건만남으로 번 돈으로 월세를 내고, 남은 돈으로 적금도 들어주겠다”며 A씨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A씨가 남자친구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하자 “아이를 키워줄테니 매일 40만원을 보내라”라면서 성매매로 내몰았다.
이들은 휴대전화에 위치찾기서비스(아이지키미)를 통해 A씨를 실시간 감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손톱을 뽑거나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등 가혹한 폭행을 일삼았고, “성관계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기도 했다.
A씨는 이런 식으로 3년간 대전, 대구, 포항 등 지방을 돌아다니며 성매매를 통해 번 돈을 이들에게 꼬박꼬박 송금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 일당은 A씨로부터 뜯어낸 3억여 원의 돈을 대출금 상환이나 고급 승용차를 사는 데 사용했고, 등록금을 내며 대학에 다니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의 잔혹한 범행”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출처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6917046&code=41121111&cp=nv1
어떻게 이런 파렴치한 새끼들은 다 전라도에 존재하는지...
정말 히틀러 홀로코스트가 이해됩니다... 개새끼 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