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이,  안 마!
  너, 보통 안마사가 아니지.

: 너야말로 피냄새가 진동하는구나.



: 이렇게 짧은 거리에서 그렇게 칼을 뽑으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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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종심이 짧은 나라다.
잦은 외침과 끊임없는 내홍은 물리적, 관념적 종심이 짧기 때문이다.

잦은 외침의 역사는 물리적 종심이 짧으면서도 부족 동일체를 유지하다보니
필연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원죄같은 것이었다.

다행이 미국이라는 사상 최강의 제국 영향권에 들면서 유례없는 장기 평화와 더불어
경제발전이라는 초유의 역사를 일궈낸 것이다.

그러나 부족 동일체라는 관념적 종심이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는 문화체계는 치열했던
대한민국 현대사가 그대로 입증했다.

미상불 이제 세계 10대 무역국이라는 경제로 본 영토는 이미 강대국 반열에 올라섰지만
숙명처럼 또다시 그 짧은 물리적, 관념적 종심이 공동체를 폭발직전의 상황으로 몰고 있다.

남남갈등이라는 관념적 종심의 내홍에 더해 이제 한 치 앞을 알기 힘든 물리적 종심의
임계점에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북한 핵은 제국의 핵은 물론이거니와 소국 파키스탄과도 완전히 그 성격을 달리한다.
인도는 물론이고 파키스탄만 해도 남한의 9배에 달하는 영토의 크기다.
게다가 두 나라는 종교 자체가 달라 말 그대로 서로 힘의 우위를 확보하려 전략적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재래전 개념으로도 동네싸움 거리 정도의 물리적 종심인 한반도 지형을 감안할 경우
북한 핵은 사실상 치명적인 위험이 될 것이다.
게다가 핵무장의 동기 자체가 증오를 머금은 민족해방이라는 섬뜩한 구호로 선전되는 현실에서
배수임산(背水臨山)의 좁은 남한영토는 언제든지 주인이 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재래전 조차 3일 전쟁을 호언한 싸이코 집단들이 핵을 갖는다면 그 한반도 남쪽 반은
사실상 절명상태에 이르게 됨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남한과 유사한 퇴로없는 좁은 영토의 이스라엘이 주변국들의 핵 무장에 철저하게 군사력으로
사전 대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가까이서 싸울때는 검이나 도보다 차라리 비수가 낫다.
퍼포먼스가 아닌 최 단시간에 적의 급소를 먼저 찌르는 자가 이기기 때문이다.
규제니 압박이니 헛소리들 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현국면의 비수인 선제타격을 해야한다.

살아있는 생물체인 국제정세 믿고 손놓고 있다간 진짜 애들 다 죽인다.

미국에도 쓰레기같은 비둘기들이 많다.
코리아 네트웍을 총동원해서라도 강경파들이 주도권을 잡게해야한다.
당연히 대한민국도 동시에 저항하면 모두 죽인다는 대북 선전포고로 전군 총동원해서
모든 화력을 초기에 전부 소진시키는 공격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술을 구사해야한다.

대한민국의 이런 결단만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동해 수중의 미 핵 잠수함에서 단 몇 발만으로 핵 실험장을 초토화시켜 놓으면  다시 또
엄청난 돈과 집중력이 소요되는 장기간에 걸친 김씨집단의 핵 재무장 시도는 거의 무산될 것이다.

중국 공산당도 북한 핵 시험장 정도 파괴되는 것에 별다른 자신들의 체제위협을 실감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작전은 성공하는 것이다.

인생 별거 없다.
만고의 진리다.
말 좀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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