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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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2-18 23:37 조회5,08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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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대변인은 극우라고 불릴 만큼 보수이념으로 중무장한 인물이다. 그래서 그가 박근혜 당선자의 대변인으로 발탁됐을 때 보수 세력들은 환호했다. 그러면 그렇지 역시 박근혜야...
하지만 최근 들어 이모저모 박 당선자의 인선결과를 보면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방향성을 종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점점 좌성향쪽으로 멀어져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도 드는 것이다.
문제는 대변인의 침묵이다. 당선자와 대변인의 코드가 일치해야 대변인의 활약이 눈부실 텐데 유감스럽게도 그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던 윤창중 대변인이 최근 말수가 없는 것이다. 기자회견시 질의응답을 생략한 채 기자회견장을 황급히 빠져 나가기 일쑤다. 그도 그럴 것이... 당선자의 모호한 행보와 대변인의 극명한 선명성이 서로 엇갈려 정서적 조율이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떠오르는 생각, 윤창중은 과연 우리들에겐 무엇이고, 박근혜에겐 무엇인가? 문득 윤창중의 현재와 차후 행로가 궁금해지는 것이다.
댓글목록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적절한 지적이군요, 한시라도 마음 놓을 수 없으니 갈수록 태산이련가...
내가 보기로는 윤 대변인의 불편한 심기가 확연히 나타난다고 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저도 그렇게 보고있지요!
보수를 달래려고 윤창중을???
그런 박심이 사실이라면 똑같은 이명박의 행보를 밟겠다는 우려를 해 봅니다.
만약 전교조를 포함한 종북세력을 온존케하고 국민대통합의 장막뒤에 이런 쓰레기를 함께 한다면 우리들의 준엄한 비판잦대는 시작되야 합니다.
아직은 출범후의 흐름을 예의 주시해야 하겠습니다.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취임도 하기 전에 심증이 있다고 속단하는 것보다 취임 후 하는 것을 보고 비판하는 것이 성숙한 시민의 의식이 아닐가 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민 대통합의 실현은 법치에 있다고 봅니다. 만민에게 평등하도록엄격한 법집행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회복할 때 국론이 정상화 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면 누구나 자유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지 않을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