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달고 바짝 쫄아 소대 들어가든날 말년 병장이 이런말을 했다

"군기는 들되 오장육보까지 군기가 들면 안된다"

나는 지금도 이 말년 병장의 말을 자주 인용한다
"북핵에 대하여 호들갑은 떨되, 오장육보까지 호들갑은 떨지말라"

한반도에서의 주한미군 철수는 북중의 공동 목표일것이다
중국은 장기적 전략이지만,
북한은 단기적 절대절명의 적화통일 전술이다
그 전략 전술의 일환으로 북괴는 핵개발에 올인하고 중국은 방조를 했다
그러므로,
응징은 의외로 간단하다
북중의 의도를 묵살하는 물심양면 한미일 찰떡 궁합을 과시하는것이다
북핵은 미군의 한국주둔에 절대적인 동기를 부여한것이다
미국 입장에서는 알케에다등에 흘러들어 갈지 모를 북핵을 한국에서 감시하고
유사시 한국에서 제거를 할수있기 때문에 주한미군의 역할은 미국을 위해서도 절대적이다
북괴가 한국에 핵을 날린다면,
미국은 암덩어리를 제거 할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초등학생도 이정도의 짐작을 할수있는데,
잔머리 김가정권이 이를 모를리가 없다.

문제는
미국이 94년도 영변 타격 계획처럼, 
북핵이 미국방위에 치명적으로 부각 될경우 예방타격을 하는 경우다
미국이 자국의 안보를 위하여, 한반도에서 전쟁을 치를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는가?
어차피 치러야 할 전쟁이라면, 한미공조로 전쟁을 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미국안보에 위협이 된다면, 우리에게는 더욱더 심각한것 아닌가?

박사님 말씀처럼
북괴는 지구촌의 공적으로 내몰리고 있다
사기강도 전과자를 친구로 가까이 사귀는 사람은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이제 북괴는 중국의 체면을 깍아먹는 단계지만,
북한 땅을 포기 할수도 없을것이다.
미국,중국,한국,북한 모두가 딜레마에 빠져있다. 
궁하면 손빼라는 바둑격언처럽
우리는 북핵에 대하여 손을 뺄수는 없지만, 손찌검을 할 필요는 없다
핵이 아니어도 전면전 터지면 공멸이다
북괴를 상대 할때는 배째라는 담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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