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oikumene')
어느 한 동내에
서로들 원수같이 지내는 어떤 늠의 집에
무서운 늑대을 키워서 앞.뒤.옆집의 사람들을 위협을 가한다는  상황을
가정할 때

그 동내 다른 늑대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자존을 위하여
그늠 보다 더 싸나운  늑대를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다른 머나먼 동내 서양코 친구라는 늠이 계속 자기집엔 늑대를 2만마리나 키우고 있으니
자기들이  키워온 수 많은 늑대들이 니들 동내를  지켜줄 것이니 니들은 절대로 늑대같은 것을 키우지 마라... 이런 답니다  그리고 또
단 자기들이 늑대를 보낼 때는 자기 가족회에서 찬반토론이  필수라는 전제 단서를 달고 있다는 겁니다

상기와 같은 상황하에서,
2만마리나 키우는 먼 친구의 힘만 과연 바라보며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있는 앞집 옆집
동내사람들은 손놓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면 ~~~
이들이야 말로 얼마나 어리석고 무능한 바보탱이 짓거리일까요 -

그런데
위협받고있는 동내 사람 48명은 늑대 키우는 사람에게 굽신거리며 늑대 양식과  돈도 주고
늑대는 더 이상키우지 말고  제발 평화롭게 함께 살자고 구걸하자는 것입니다  -
그런데 다른 나머지 52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반반으로 갈라져 이제는  굽신파에 속하는 사람들이 거의 74명이나 되었다네요 하하하 -

오늘은 동내 사람 100명이 모여
단판을 짓는 회의를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굽신파 74명을 대표하는 사람의 의견이 통과되겠지요

아닐까요 ? -

오늘 지 박사님이 출연한 '신율의 시사열차'도 당선인께서 한번 보시면 좋으리라 봅니다.  확고한 국가관과 분명한 소신으로 이끄는 대통령과, 그러니 그렇게 나서달라 할 때 또 애국으로 나서주는 백성들이 되면 이보다 더한 아름다움이 있을까요? 당선인의 당찬 행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