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북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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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후 작성일13-02-05 19:04 조회4,8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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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핵문제로 전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로 집중된 가운데 김정은이 권력과 체제 유지를 위한 안간힘을 쏟아 오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권좌에 오른 후 핵, 미사일 발사와 군부 핵심 4인방 숙청 등 강경정책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특히 지난번 중국, 미국, 한국 등 국제사회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중단과 철회를 묵살하고 기습적으로 발사해 유엔 안보리로부터 강력한 대북제재(2087호)를 피할 수 없었다.
이에 김정은과 국방위, 조평통, 노동신문 등 일제히 나서 “자주권은 오직 제힘으로 지켜야 한다, 또 김정은이 중대 결심을 했다, 미국은 우리의 원칙적 입장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며 3차 핵실험 강행과 미국을 겨냥한 핵, 미사일 응징 발언을 내뱉고 있다.
국제사회를 상대로 하는 북한의 핵위협 협박은 대내외적으로 곤경에 처한 김정은이 흔들리고 있는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동으로 끝나야 한다.
만약의 경우에 김정은이 국제사회의 대북 메시지와 분위기를 오판해 3차 핵 단추를 누르는 불장난을 저지른다면 일순간 김정은 정권은 물론 65년 김씨 왕조가 처참히 무너지는 최악의 순간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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