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개정은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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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사님 작성일13-02-01 16:34 조회4,3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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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정보본부의 장성택이 북한의 실질적인 권력자라는 분석은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사실 나이가 갓 서른에 불과한 김정은이 아무런 경험도 없고 지도력도 겸비하지 않았는데 국정을 쥐락펴락함은 물론 군부의 실세를 함부로 쳐낸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물론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북한의 유일사상체제에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지만, 과거 조선시대 등 전제주의 국가체제에서도 그런 일은 없었고 대부분 섭정에 의해 국정이 운영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 답이 나올 것이다.
더구나 장성택은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의 실질적인 후견인으로서 활동해 왔고, 지난해 12월 이후에는 의전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음이 언론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그만큼 장성택의 정치적 위상이 높아졌고 다른 권력 수뇌부와 격이 다른 특별한 존재임을 입증한 것이다.
따라서 김정은은 장성택이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면서 전면에 내세운 꼭두각시에 불과한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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