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달 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 후 강성대국, 우주기술 강국을 실현했다며, 자랑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김정은의 미사일 축제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유엔 안보리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잇따르자 북한은 그동안 즐겨 써먹던 막가파 벼랑 끝 전술을 또다시 들고 나오고 있다.
예컨대 철부지 김정은과 국방위, 조평통, 조선중앙통신 등은 연일 차례로 “국가적 중대조치 결심(핵실험 불사)했다느니, 또한 강력한 물리적 대응 타격, 대북제재는 곧 전쟁이며 선전포고”라며 앙탈을 부리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북한의 위협공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경고와 위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핵실험을 포함한 각종 국지도발, 테러, 사이버 공격 등에 대해서도 동시에 대비하면서 한.미.일 안보 대화를 통하여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위협에 대해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안심이 되는 것은 언제? 어떻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북한 김정은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해 우리 군은 차분하면서도 의연하게 위기관리 TF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세습 어린독재자 김정은이 한. 미. 중 등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을 강행할 경우 3대(代) 김씨 왕조의 붕괴와 종말(終末)을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2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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