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공군사관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갔습니다.
생도 생활, 교육에 대한 안내 중에
공사 추천도서가 나와 있더군요.


http://www.afa.ac.kr/
교육과정 -> 생활교육 - 생도 추천도서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소유
안중근 불멸의 기억
콜린파월자서전

기타 등등

그런데 1학년 추천에
백범일지가 있네요

건국방해세력이 어찌 10만원 권의 모델이 되는가?
참 이상하네요

그리고
대한민국 공군을 이끌어갈
정예장교들에게
백범일지를 추천한다.

정부 수립에 반대한 인물을
그냥 장교도 아닌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추천도서로 한다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물론 독립운동을 한 것은 인정합니다만
정부 수립 방해세력

대신에 저는 이 책을
생도들에게 추천합니다

지만원 저. "뚝섬무지개"
지만원 저. "제주 4.3 사건"

뚝섬무지개를 보면
저자가 편법을 써 가면서 육사에 입학을 하고
장교로서의 도를 다하고 (지장 + 덕장)
그 어려운 응용수학 박사학위를 받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생도들이 뚝섬무지개를 본다면
장교의 길이 이런 것이구나
이렇게 德으로서 부하들을 품어야 하는구나
이런 지략으로 전쟁을 해야 겠구나

정부지원으로 미국에서 석,박사 파견교육을 받는다면
이런 자세로 임하여
대한민국 장교의 자긍심을 높여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제주4.3사건을 통하여
빨갱이들이 정부 건국을 얼마나 방해했는지에 관하여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백범일지 추천은 반대하며
뚝섬 무지개
제주 4.3 사건

두 권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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