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공무원 상대로 특강을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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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01-23 21:06 조회5,58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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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기 보다는 보신주의로 근무 합니다.
시어머니격인 새로운 장관이 온다 해고 길어야 2년이고 짦으면 1년이니
1,2년 잘 버티면 새로운 장관이 내려 오고 그 위 대통령이라 해도 5년이면 바뀝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공무원들한테 영이 안 섭니다.
하기사 행시 패스한 20~30년 된 기라성 같은 차관급이나 국장이 보면 같잖아 보였을겁니다.
그래서 꾀를 낸 것이 특강이었습니다.
큰 강당에 공무원을 모아 놓고 "내가 대통령이야~"하면서 어줍잖은 강의를 합니다.
차관급,국장들이 코를 골고 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네 이장,군수 하다가 행정자치부 장관 한 김두관도 특강을 했습니다.
군대에서도 신입 소위가 오면 하사관이나 고참 병장들이 같잖게 보며 놀려 줍니다.
선배에게 요령을 배운 눈치 빠른 소위는 고참 병장들에게 잘 해줍니다.
아무리 소위라 해도 산전수전 다 겪은 고참 병장에게 당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정권인수위원회가 불통이라며 기자들이 아우성입니다.
각 부처 공무원들은 인수위회가 자기들 밥그릇을 어떻게 쪼개고 나누는지 알아야
로비를 하든지 협박을 하든지 할 것인데 도통 알수가 없으니 기자들을 정보원 삼아
좀 알아봐 달라고 온갖 로비를 다하는 겁니다.
마치 학생이 선생보고 지금 만들고 있는 시험문제 가르쳐 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어느 문제는 풀기 어려우니 쉬운 문제로 바꾸라고 요구 할 겁니다.
이런 관료 집단의 생리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박근혜 당선인이기 때문에 "우리가 결정해서
발표할 때까지 궁금해 하지도 말고 기다려라" 한겁니다.
공무원은 머슴과 같기 때문에 자기들이 이렇게 해 달라 저렇게 해달라 할 집단이 아닙니다.
국민의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효율적으로 정한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국민에게 봉사"라는 사명감이 없는 공무원들을 박근혜 정부에서는 확실히 바로 잡힐 것입니다.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하하아!! 그렇군요!!
종놈이 샌님알길 우습게 봐?
종놈 머리꼭대기 올라앉아 있는 내공있는 샌님 PP GH이시니 잘 돌아가겠네요 ㅎㅎㅎ..
조고아제님의 댓글
조고아제 작성일
박근혜 당선인은 국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을 어떻게 일을 잘 시켜 먹을까 궁리 중입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시절 퍼스트레이디까지 하면서 느꼈지만
당시 공무원들은 쥐꼬리만한 박봉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죽을 힘을 다 했는데
요즘 신도 부러워 한다는 공무원들은 놀고 먹고 있습니다.
지들이 뭐 대단한 양이라도 되는양 새로운 대통령이나
장관, 자치단체장들을 갖고 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