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들이 대한민국의 안보실장, 국정원장, 국방부장관, 통일부장관을
하고 있는 것이 당신들 가문에게는 영광이겠으나, 8천만
우리민족에게는 저주(咀呪)가 아닌가 생각한다. 왜냐하면 전 세계인이 보고
있는 저 "인공의 동굴"을
당신들은 "빗물쓸림에 의한
자연동굴"이라며, 이 민족이 당신들께 부여한
국가보위의 사명을 대명천지에 유기(遺棄)하고 있음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석촌동 지하차도 밑 80m x7m x 5m
크기의 인공동굴>
그 결과
북한군이 남침땅굴을 통해 기습공격을 감행하면 이 나라가 1975년의 월남같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올해 2014년 어느 날이 그날 일 수 있다. 김정은이 아버지 영전(2011년 12월)에서 3년 내
통일을 공언했기 때문이다. 그때 가서 이 민족이 당신들을 원망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혹 당신들은 김정은의 "조선반도
통일전쟁"의 승리를 위해 부역하는 자들은 아닌지? 그게 아니라면 인공땅굴을
자연동굴이라고 할 만큼 상식과 경우가 없는 공직자들은 아닐 터인데, 참으로 강한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
나아가서 당신들은 지난 8월 17일 북한의 대남통일전선부장 김양건과 접촉하여
"석촌동 남침땅굴을 덮어라.
언론을 통제하라(필자의 전략적 思考)"라는 지령을 받고 내려온 박지원
임동원의 "대남적화공작"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정부 내 고위급 프락치 인물들은 혹 아닌지? 당신들의 석촌동
인공동굴에 대한 침묵이 바로 당신들이 정부 내 고위급 프락치라는 사실을 웅변하고 있다.
그래서 이 지면을 통해 당신들께 공개질의를 띄운다.
1. 위 80m 길이의 반듯한 동공이 빗물쓸림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당신들은 믿는가? 이것에 대한 침묵이 당신들의 사명에 반하는 직무의 유기(遺棄)가 아닌가?
2. 싱크홀이 있으면 반드시 물이 빠지는 배출구가 있을
터인데 저곳의 배출구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국가안위를 위해 이것을 밝혀야 하는 것 또한 당신들의 책무(責務) 아닌가?
3. 저 사진의 아래쪽에 있는 시멘트 덩어리가 배출구를
막아주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서울시 싱크홀 조사단장 박창근이 이 시멘트 덩어리의 용도와 만든 자에 대한 규명 없이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거짓의
발표가
아니겠는가?
4. 그렇다면 저 시멘트 덩어리는 서울시장
박원순(싱크홀 조사단장 박창근)이 배출구 밑의 진짜 남침땅굴을 덮어주기 위해 부어준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간첩죄와 여적죄가 아니겠는가?
5. 어찌하여 이 나라 언론들은 하나 같이 저 인공의
동굴을 자연동굴이라고 보도하고 있는가? "언론인들 중에 내 돈 안 먹은 분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라는 박지원에 의해 가공(可恐)할 언론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6. 지난 8월 21일 목요일 필자가
16:50~17:50에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박창근 단장과 자연동굴/인공땅굴 토론을 하기로 한 계획을 무산시킨 배후세력은 누구인가?
언론통제의
배후세력을 밝혀낼 중요한 단서
아니겠는가?
김관진,
이병기, 한민구, 류길재 씨! 당신들 4인방이 "김정은을 도와 북한의 적화통일을 돕는 정부 내 고위급 프락치들"이라는 이 강력한 누명(?)을
벗으려면 이제부터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시고 위 6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직하고 용감하게 국민들 앞에, 박근혜 대통령님 앞에 보여주시길 강력히
촉구한다.
자유민주 애국시민들이여! 우리의 침묵은
적화통일로 인도하는 지름길임을 이제는 아셔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다. 용기를 내어 말하라! 행동하라!
8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석촌호수 팔각정에 모여 자유민주 애국시민들의 말과 행동을 집결해 보자! 정부와 서울시가 각성하고 남침땅굴을 규명함과 아울러 이스라엘 같이 남침땅굴을 파괴하는 작전에 돌입토록
촉구하자!
2014년 8월 26일
땅굴안보국민연합 공동대표 예비역 공군소장
한 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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